“외국인 이에요?”…캐나다는 안 팔고 싱가포르는 추가 세금 60% [외국인 'K부동산' 쇼핑, 이대로 괜찮나? ②]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가 집값 불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주요국들은 자국 실정에 맞게 다양한 규제 방식을 도입해왔다. 일부 국가는 외국인의 주택 매입을 엄격히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있으며, 다른 곳은 높은 세금 부과로 사실상 외국인의 시장 진입을 차단하고 있다. 13일 국토연구원이 발간한 '외국인 부동산 취득제도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은 외국인 자본 유입이 자국 주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법과 행정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캐나다는 외국인의 주택 투기 자금이
2025-06-1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