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출사표..."리뉴얼 써밋 적용"
대우건설이 다음 달 19일 입찰 마감을 앞둔 서울 강남구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내부 검토를 마친 대우건설은 조합 측에 경쟁력 있는 사업 조건을 제시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지상 14층, 15개 동, 802가구 규모의 기존 단지를 최고 35층, 1122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조합이 추산한 공사비는 약 6778억 원이다. 학군, 교통, 생활 인프라가 우수해 개포동 내 주요 재건축 사업지 중 하나로 꼽힌다. 대우건설은 설계, 마감재, 조경 등 조합원 선호도를 고려해 맞춤형 사업 조
2025-05-30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