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의 조화·양성평등·포용…여가부 "기업 조직문화 교육 확대"

입력 2025-04-2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여성가족부는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100여 개 기업 인사·조직관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제1차 기업 조직문화 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20일 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일과 삶의 조화, 양성평등과 함께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조직문화 전반에 녹여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ESG·DEI 동향 및 사례 분석 △법·제도 이슈 △조직문화 적용 전략 등 다양한 세부과정으로 구성된다. 기업 간 교류와 토론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부터는 기본교육 외에도 기업별 적용과 구체적 사례를 발굴하는 과정을 새롭게 도입한다. 기업의 실천역량을 높이고 정책과 현장의 접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4차례의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중소기업,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을 중심으로 400여 개 기업의 인사·조직관리 실무자와 최고경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 내 DEI 실천과 제도개선을 주도할 체인지메이커스(ChangeMakers) 위촉식도 함께 진행된다. 기업 인사·조직관리 담당자로 구성된 체인지메이커스는 홍보 콘텐츠 확산, 아이디어 제안, 동아리 형성 및 관계망 조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민간기업 조직문화 개선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조민경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다양한 관점이 살아 숨 쉬는 조직문화는 인재를 모으고 혁신을 촉진함으로써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다"면서 "성별·세대에 관계없이 누구나 역량을 발휘하고, 일과 삶이 조화로운 조직문화가 기업 현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56,000
    • +0.21%
    • 이더리움
    • 4,979,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856,500
    • -0.64%
    • 리플
    • 3,052
    • -2.15%
    • 솔라나
    • 204,400
    • -0.24%
    • 에이다
    • 680
    • -1.88%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74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50
    • -1.48%
    • 체인링크
    • 21,200
    • -1.17%
    • 샌드박스
    • 216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