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4 리더상’ 제정⋯직급별 필요 역량도 구체화
우리은행이 새로운 리더십 모델을 도입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S4 리더상’을 제정하고 리더십 재정립을 통해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는 구상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더 우리답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행원부터 소속장까지 직급별 리더 역할과 행
한전KDN이 조직 변화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실행 주체로서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한전KDN 감사실은 21일 나주 본사에서 부·팀장급 중간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 미래를 위한 여정’이라는 주제의 혁신 리더십 특강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일 처장급과의 간담회에 이은 후속 조치로, 조직
현대백화점에 1대 1 밀착 대화로 실전형 업무 노하우를 알려주는 ‘인공지능(AI) 멘토’가 출근한다. 업계 최초로 숙련된 사내 전문가 직원들의 지식을 학습한 AI가 업무 매뉴얼은 물론 유용한 팁 등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신입사원이나 저연차, 직무변경자의 업무 숙달과 전문 지식 함양을 돕는 대화형 AI 멘토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사
LG전자, BMW에 과감한 제안20주 걸리던 납기, 최대 2주로 단축BMW "올해부터 전면 도입”구광모 회장 ‘고객 관점 경영’, 글로벌 B2B 현장서 실현
LG전자가 글로벌 완성차 기업 BMW와의 협업을 통해 복잡했던 유럽 공급망을 획기적으로 재편했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철학 아래 LG전자는 BMW에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물류 경로를 단숨에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이 “앞으로는 스타트업들이 한국 제2의 성장 동력이 돼 도약해야 할 시기”라며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 원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취임소감, 기관운영 방향, 주요 정책과제‧사업 운영방향을 공유했다.
유 원장은 “미국에서도 M7으로 불리는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
SPC그룹 계열사 제조공장에서 또다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022년 평택 SPC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끼임 사망사고 ‘닮은꼴’이란 점에서 SPC그룹 안전불감증이 재발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첫 사고 직후 대국민 사과를 한 허영인 회장이 약속한 ‘1000억 투자’를 통한 안전경영도 반쪽짜리에 그쳐, SPC그룹의 전사적인 안전문화 정착이 시급하다는 지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GCF) 재무국장에 금융전문가 고준흠(사진)씨가 부임했다. 지난해 10월 김현정 GCF 인사·조직문화국장 이후 두 번째 한국인 국장 부임이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고 국장은 이날부터 관련 업무를 시작한다. 고 국장은 호주뉴질랜드은행(ANZ), 바클레이즈 (Barclays) 한국 대표 등 여러 금융기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숨진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씨에 대해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고 보면서도 ‘근로자성’ 불인정을 이유로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괴롭힘은 맞지만, 처벌 등 행정·사법적 개입은 불가하단 의미다.
고용노동부는 19일 이 같은 문화방송(MBC)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부는 서울지방노동청과 서울서부지청을
이재준 수원시장이 공직자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 모임 ‘독수공방’에 참여한다.
19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이 시장이 참여하는 ‘독수공방’은 (독)서하는 (수)요일에 모여 책을 통해 함께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지식을 쌓아가는 아늑한 공간(방)의 줄임말이다.
7월 9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이재준 시장을
GS리테일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패밀리 데이(Family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역삼동 소재 GS타워에서 임직원 자녀와 가족을 대상으로 ‘GS리테일 2025 패밀리 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회사 업무 환경 경험을 통해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임직원 간 소통과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2025 동호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내 복지 공간 '하모니스퀘어'의 리뉴얼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소통과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2025 동호회 페스티벌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
신세계 출신 SPC 각자대표, 이달 초 일신상 이유로 반복된 경영진 이탈, 경영공백에 그룹 쇄신 '난망'
작년 10월 SPC그룹이 영입한 신세계 출신 임병선 대표이사가 6개월여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수년간 근로자 사망사고와 오너의 사법 리스크에 허덕였던 SPC그룹은 임 대표 영입으로 모처럼 경영 쇄신을 꾀했으나, 그의 돌연 사임으로 또 다시 허영인 회
스승의날을 하루 앞둔 가운데 교사 10명 중 6명은 최근 1년간 이직 또는 사직을 고민한 적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교권 침해와 낮은 임금 등이 이유로 꼽혔다.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은 14일 이 같은 내용의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8254명을 대
롯데멤버스는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 ‘패밀리데이’를 9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멤버스 패밀리데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녀 혹은 조카와 함께 회사로 출근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행사다. 참여 임직원들에게는 당일 오후 반차가 제공돼 행사 이후에도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올해 패밀리데이에는 임직원을 포함해 총
금융권에 임원 책임 강화를 골자로 한 ‘책무구조도’ 제도가 작년부터 본격 도입되면서 내부통제 체계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책무구조도(Responsibility Map) 제도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업 전반에 걸쳐 임원별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장치로 높은 주목을 받는다.
정태경 삼정KPMG회계법인 상
이른바 금융권 '중대재해법'으로 불리는 책무구조도 시범 운영이 본격화했지만, 업계에서는 아무리 정교한 구조도와 규정이 있더라도 책임 의식이 약한 조직에서는 내부통제가 형식에 그치기 쉽다는 지적이 나온다. 책무구조도의 핵심은 결국 조직 전반에 ‘책임의식 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있기 때문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29일 내부통제를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은 두산건설이 지난해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13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지난해 매출 2조1753억 원, 영업이익 1081억 원, 당기순이익 198억 원으로 10년 만에 최대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77% 증가했으며 6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두산건설은 이런
대형 금투사, 7월 책무구조도 제출 ‘코앞’'첫 제재' 공포감에 긴장 속 시범운영 한창4월 중순까지 19개 증권사 참여자산운용사도 제출기한 앞당겨
증권가가 책무구조도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개정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시행으로 7월 대형 금융투자사와 보험사를 대상으로 한 책무구조도가 본격 도입될 예정이어서다.
11일 금융당국
'비은행 포트폴리오' 마지막 퍼즐 완성…7월 거래종결 목표로 후속 절차 착수'우리라이프' 상표 출원 만반의 준비 …자본건전성 강화·경쟁력 확보 과제
우리금융그룹이 본격적인 ‘종합금융그룹’ 체제로의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금융당국이 최근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조건부 승인하면서, 은행·카드·증권에 이어 보험업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금융위원회는 제8차 정례회의에서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보험ㆍABL생명보험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금융이 내부통제 개선계획 등 이행실태를 금융감독원에 2027년까지 반기별로 보고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앞서 우리금융은 1월 15일 금융위에 동양ㆍABL생명보험 자회사 편입승인을 신청했다. 금융당국은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건전성,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