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새학기 맞아 학교 주변 집중 점검한다

입력 2025-02-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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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관계자가 우장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의 도로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서구)
▲강서구 관계자가 우장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의 도로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서구)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새학기를 맞아 학교 통학로 및 주변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제거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20개 동 주민센터와 내 지역 지킴이 등 주민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19일까지 지역 내 83개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순찰하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및 표지 상태 △보도 및 차도 파손 여부 △쓰레기 등 통행 방해 및 안전 위험 요소를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등굣길 보행이 취약한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소관부서에 통보하여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입학·개학 시기에 맞춰 통학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총 154건의 안전 위험요소를 찾아 개선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 통학로 주변의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및 보행환경 개선 등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통문화개선 우수 지자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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