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저소득가정 청소년에 5억 원 기부

입력 2024-12-31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직원 모금 및 간부직원 급여반납분

▲안중길 한국가스공사 전략본부장(가운데)이 30일 대구시청에서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 원의 성금을 기탁한 후 강주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안중길 한국가스공사 전략본부장(가운데)이 30일 대구시청에서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 원의 성금을 기탁한 후 강주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뻗었다.

가스공사는 30일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안중길 가스공사 전략본부장,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강주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취약계층의 동절기 에너지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간부 직원의 급여 인상 반납분을 합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대구지역 생계급여 수급가정의 청소년 4800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성금을 지원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추위와 어려운 가계 살림으로 얼어붙은 이웃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든든한 에너지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추운 동절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시가스 요금 감면 한도를 2022년 12월부터 월 최대 14만8000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약 175만 가구에 약 2년간 8560억 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09: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60,000
    • +1.15%
    • 이더리움
    • 4,575,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893,000
    • +1.88%
    • 리플
    • 3,058
    • +0.59%
    • 솔라나
    • 197,200
    • -0.35%
    • 에이다
    • 622
    • +0.32%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55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10
    • -0.76%
    • 체인링크
    • 20,410
    • -2.16%
    • 샌드박스
    • 208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