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TV 최적화 'LG 사운드바' 출시

입력 2023-03-2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레드 에보 전용 거치대 이용 시 별도 시공 필요 없어
세계 최초 3개 업파이어링 스피커 기반 입체 음향 강화
돌비애트모스, 아이맥스, DTS:X 등 다양한 솔루션 적용

▲LG전자 모델이 'LG 사운드바'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제공=LG전자)
▲LG전자 모델이 'LG 사운드바'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제공=LG전자)

LG전자는 최근 출시한 2023년형 LG 올레드 TV에 최적화한 사운드바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 사운드바 신제품 LG 올레드 에보와 함께 설치할 때 공간 활용도가 높다. 신제품은 LG 올레드 에보 C 시리즈와 연결하는 전용 거치대가 함께 제공된다.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하기 위한 별도 시공 절차가 필요 없다.

LG전자는 올해 출시된 LG 올레드 TV와 LG QNED TV에 최적화된 맞춤형 입체 사운드를 구현하는 ‘와우 오케스트라’ 기능을 처음 적용했다. 와우 오케스트라 기능은 TV와 사운드바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해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신제품은 전면 스피커 3개, 중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1개,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 등 3.1.3 채널에 최대 출력 400W를 지원한다. 특히 LG전자가 2022년 세계 최초로 적용한 3개 업파이어링 스피커는 이번 모델에서 업그레이드돼 정교한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중앙에 위치한 업파이어링 스피커는 TV 아래 사운드바에서 출력되는 소리를 TV 화면 중앙에서 나오는 것처럼 생생하게 들려준다. TV 크기가 점차 커지면서 화면 중앙부와 사운드바 간 거리가 멀어져 생기는 이질감을 줄이고 사실감을 높인다.

신제품은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 아이맥스 인핸스드(IMAX ENHANCED), DTS:X 등 다양한 사운드 솔루션들을 탑재해 집에서도 영화관처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콘솔 게임기를 연결해 게임을 즐길 때 4K 화질과 120Hz 주사율의 고화질 게임 콘텐츠를 매끄럽고 끊김 없이 재생한다.

사운드바 조작도 간편하다. 웹(web)OS 홈화면 사운드바 메뉴에서 TV 리모컨으로 사운드바 설정 상태를 확인하고 음악, 영화, 스포츠 등 사운드 모드나 음량 등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포함한 LG 사운드바에 재활용 플라스틱과 재생 포장재를 적용하는 등 환경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신제품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UL과 SGS로부터 재활용 소재 사용 인증도 획득했다.

LG전자는 20일부터 26일까지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브랜드샵(OBS)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신제품은 출하가 기준 120만 원대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디자인과 사운드를 LG 올레드 TV에 최적화한 사운드바 신제품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시청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80,000
    • -1.31%
    • 이더리움
    • 4,493,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2.44%
    • 리플
    • 731
    • +0.55%
    • 솔라나
    • 200,400
    • -0.05%
    • 에이다
    • 664
    • -0.45%
    • 이오스
    • 1,087
    • -0.46%
    • 트론
    • 161
    • -3.59%
    • 스텔라루멘
    • 162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00
    • +0.93%
    • 체인링크
    • 19,670
    • -0.46%
    • 샌드박스
    • 640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