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부산 찾아 또 MZ 거론...“MZ가 새물결 되도록 지원하겠다”

입력 2022-12-12 11:49 수정 2022-12-12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있다. 2022.12.12.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있다. 2022.12.12. yulnetphoto@newsis.com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부산을 찾아 “푸른 바다와 문화 콘텐츠가 가득한 부산 그 자체로 MZ세대에게 매력적인 도시”라며 “저를 비롯한 국민의힘 당원 모두가 MZ세대가 만들 새 물결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찾아 현장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었다.

그는 “15일에 예산안 처리 계획이 있는데, 어제 민주당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단독으로 처리했다”며 “국회사에 또 하나의 오점을 남겼다. 다수 의석으로 힘자랑을 일삼는 민주당의 입법 전횡, 국정 딴지걸기는 끝모르게 계속된다”고 비판했다. 이에 “부산 시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기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 중 하나는 바로 지방시대의 개막”이라며 “국민의힘이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부산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들을 철저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영화 ‘국제시장’을 말하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가족으로 대표되는 공동체였다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민노총, 전교조, 586 종북 주사파와 이념을 같이하는 세력 등 공동체 가치를 파괴하고 자신들만 잘 먹고, 잘 사는 좌파 기득권 카르텔을 만들려고 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분노해 ‘MZ세대’ 등장했다며 “MZ세대는 문재인 정권의 조국 사태, 인국공의 불합리한 정규직 전환, LH 부동산 투기 사건을 보면서 불공정에 분노했다. MZ세대는 당당히 우리 사회의 공정, 정의를 주장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산이 창업 도시가 된다면, 대한민국 MZ세대를 대표로 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다음 총선에서 부산 싹슬이가 필요하다. 부산 당원 동지 여러분이 단디 해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
  • 거인군단 '안경 에이스' 박세웅에 내려진 특명 "4연패를 막아라"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14: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54,000
    • +4.74%
    • 이더리움
    • 4,150,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631,500
    • +4.64%
    • 리플
    • 716
    • +1.85%
    • 솔라나
    • 224,500
    • +11.41%
    • 에이다
    • 633
    • +4.98%
    • 이오스
    • 1,106
    • +3.56%
    • 트론
    • 172
    • -1.71%
    • 스텔라루멘
    • 148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4.24%
    • 체인링크
    • 19,270
    • +6.46%
    • 샌드박스
    • 607
    • +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