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리테일 채권 판매액 15조 원 돌파

입력 2022-12-01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
(KB증권)

KB증권은 11월 말 기준 리테일 채권 판매액이 15조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KB증권의 연간 리테일 채권 판매액인 9조5000억 원보다 58% 이상 증가한 수치다. 월평균 리테일 채권 판매액으로도 2021년 8000억 원에서 73% 증가한 1조3600억 원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연초 연 1% 수준이었던 기준금리가 11월 현재 연 3.25%까지 오르면서 국고채 금리가 연 4%, 회사채 금리도 연 5%를 넘어서는 등 채권의 금리도 단기간 급격하게 상승해 개인 고객과 일반법인 고객의 채권 매수가 몰린 것이 리테일 채권 판매액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중장기 원화채권 중 KB증권에서 판매된 국채는 올해 4분기(10월~11월)에만 연간 판매량의 52%에 이를 정도로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채 판매량은 올해 중반 이후 월 평균 1100억 원 수준이었으나 10월 2860억 원, 11월 약 2480억 원으로 최근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장기 원화채권의 판매량이 증가한 배경은 만기가 긴 중장기 채권은 금리에 대한 가격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금리가 하락할 경우 이자수익뿐만 아니라 매매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KB증권은 고객들의 채권 매매 편의성 증대를 위해 올해 초 KB증권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H-able(헤이블)’의 매매 프로세스를 정비했다.

이어 국고채, 국민주택채권 등 다양한 만기의 국채를 최소 수량 제한없이 액면 1000원부터 매수할 수 있도록 온라인 라인업을 확대했고, 회사채와 신종자본증권 매매도 가능하도록 했다. 미국채 등 외화채권도 최소 100달러부터 매수가 가능하다.

KB증권 김성현 채권상품부장은 “최근 노후자금 등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니즈와 향후 금리 하락 시 발생할 수 있는 양도차익을 겨냥하는 니즈가 동시에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채권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출렁이는 코스피, 커지는 변동성⋯ ‘빚투·단타’ 과열 주의보
  • 미국 철강 완제품 25% 관세…삼성·LG전자 영향은?
  • "16일까지는 연장되나요"…다주택자 규제 앞두고 '막차 문의' 몰린다
  • ‘국산 항암신약’ 미국 AACR 집결…기전·적응증 주목[항암시장 공략, K바이오①]
  • 물류비 185억·유동성 28조 투입⋯정부, 車수출 '물류난' 방어 총력
  • 이란 “전쟁 후에도 허가 받아라”…오만과 호르무즈 통행 규약 추진
  • 테슬라, 수입차 첫 ‘월 1만대’ 돌파…중동 여파 ‘전기차’ HEV 추월
  • 스타벅스, 개인 컵 5번 쓰면 ‘아메리카노’ 공짜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258,000
    • -0.23%
    • 이더리움
    • 3,129,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0.22%
    • 리플
    • 2,001
    • -0.1%
    • 솔라나
    • 120,600
    • +0.08%
    • 에이다
    • 371
    • +2.2%
    • 트론
    • 477
    • -0.83%
    • 스텔라루멘
    • 252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60
    • +4.42%
    • 체인링크
    • 13,230
    • +1.77%
    • 샌드박스
    • 1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