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자필 탄원서 유출에 격앙...“가처분 결과 부담 많은 듯”

입력 2022-08-23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준석,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 3번 연달아 올리며 분노
“자기들이 셀프 유출 해놓고 셀프 격앙한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23일 자신의 자필 탄원서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분노했다. 그는 국민의힘 측에서 자신의 탄원서를 유출한 뒤 스스로 화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12시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달아 3편의 글을 올리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는 “‘도 넘었다, 격앙’ 기사 내려고 법원에 낸 자필 편지를 유출하고 셀프격앙까지 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사건기록은 채무자측 대리인이 열람 가능하고 그거 캡춰해서 본인들이 유출한 것 아닌 것 처럼 PDF 하나 만들고 언론인들에게 돌리고 있는데, PDF에는 Metadata라는 것이 있다”며 “까보니까 10시 59분 49초에 누군가가 MacOS에서 PDF 뽑아냈다. ‘열람용’이라고 뒤에 나오는 것 보면 확실하다. 그리고 위아래에 누가 열람했는지는 이미지 크롭해서 잘라내고”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19일에 제출한 편지 22일에 송달받고 23일에 언론에 보도. 셀프 유출후에 셀프 격앙. 중간에는 셀프 쿨척”이라고 평했다.

20여 분이 지난 뒤 그는 “하여간 자기들이 ‘열람용’까지 찍힌거 셀프 유출해 놓고는 셀프 격앙하는 걸 보니까 가처분 결과에 부담이 많이 가는가 보다”라며 또 다른 글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상대 자필편지를 ‘열람용’으로 캡쳐해서 언론에 돌리는 행동을 정당에서 하는 것이 법조인들이 보기에는 말이 되는 행위일지도 궁금하다”며 “제가 물어본 분들은 처음 본다는군요”라고 말했다.

약 30분이 지난 뒤 그는 또 한 편의 글을 올리며 “문화일보에서 원본이라고 아주 밝기 최대치로 올려서 ‘열람용’이 안보이는 것처럼 사진이 올라왔는데, 네거티브 반전해서 자세히 들여다보시면 열람용 글자가 있다”는 글을 탄원서 사진과 함께 올렸다.

앞서 문화일보는 이 전 대표가 지난 19일 법원에 제출한 자필 탄원서를 보도했다. 해당 탄원서에는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신군부에 비유하며 ‘절대자’라 칭하는 내용이 담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ㆍ이란 휴전에 코스피 5870선 마감⋯돌아온 ‘21만 전자ㆍ100만 닉스’
  • 이종범의 후회…최강야구와 불꽃야구 그 후 [해시태그]
  • ‘최후통첩’에서 ‘임시 휴전’까지…트럼프, 명분·성과 사이 줄타기
  • [환율마감] 휴전·호르무즈 개방…원·달러 30원 넘게 급락 ‘올 최대낙폭’
  • '혼잡·교통·돈' 걱정에…망설여지는 봄나들이 [데이터클립]
  • ‘미국판 TSMC’ 만든다...인텔, 머스크의 ‘테라팹’ 합류
  • 호르무즈 열고 전쟁 멈춘다…美·이란, 2주 ‘숨고르기’ 돌입
  • 특검, ’도이치 주가조작’ 김건희 2심서 징역 15년 구형…“원심 형량 지나치게 가벼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4.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80,000
    • +1.31%
    • 이더리움
    • 3,297,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0.23%
    • 리플
    • 2,014
    • +0.15%
    • 솔라나
    • 124,200
    • -0.32%
    • 에이다
    • 379
    • -0.52%
    • 트론
    • 472
    • -0.21%
    • 스텔라루멘
    • 237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00
    • -1.01%
    • 체인링크
    • 13,410
    • +0.3%
    • 샌드박스
    • 11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