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내린 많은 비로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면서 출근길 교통대란이 벌어졌다. 오전 내내 서울 도심의 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돼 혼잡한 모습을 보이면서, 벌써 퇴근길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10일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시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양방향,
공무원 특혜와 문제 부실 출제, 채점 등 논란으로 얼룩진 지난해 2차 세무사 시험 응시생들이 불합격처분 취소를 구하는 행정심판을 제기했지만 기각됐다. 응시생들은 행정소송에서 사법부 판단을 받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1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회)는 지난해 치러진 제58회 세무사 자격시험(2차 시험) 응시생
검찰이 ‘제주 4‧3사건’ 직권재심 청구 대상을 일반재판 수형인까지 확대한다. 10일 대검찰청은 ‘군법회의 재판을 받은 수형인’으로만 규정하던 제주 4‧3사건 직권재심 청구 대상을 일반법원 수형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24일 ‘제주 4‧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합동수행단)’을 출범시킨 이후 4‧3사건 당시 군법회의
경찰이 9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상납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 가운데, 김 대표 측이 “2014년 초 있었던 3차 술 접대에 유력자와 탤런트가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9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김 대표와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김 대
‘나는 국대다’ 출신 청년 대변인 박민영, “대통령의 성공이 국민 모두의 성공” ‘이핵관’으로 통하던 대변인의 대통령실행을 두고 ‘의외’라는 반응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던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 10일 용산 대통령실로 자리를 옮긴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나는 국대다’ 출신 대변인으로 당내에서 친이준석계 인사로 이번 결정이 이 대표
8일 중부지방에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도로와 건물이 침수되거나 정전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문제는 비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겁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까지 수도권과 강원·서해5도에 최대 300mm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이렇게 많은 비가 수도권에 집중해서 쏟아진 원인은 뭘까요? 한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 당 9620원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올해(9160원)보다 5%(460원) 올라 월 최저임금은 201만580원(주 40시간 기준)인데요. 고용노동부가 이를 최종 확정·고시했음에도 최저임금을 둘러싼 경영계와 노동계의 갈등은 여전합니다. 물가 상승률과 비교해 임금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 뿐 아니라,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차등
중부 집중호우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일부 구간의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지하철은 전 구간이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다. 10일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부터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양방향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동작대교→한강대교 단방향 구간의 차량 통행도 제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