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원ㆍ달러 환율, 11.1원 올라 1277.7원 마감

입력 2022-05-19 16:04

위험 회피 심리 커져

19일 원ㆍ달러 환율이 급등했다.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진 게 요인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1.1원 오른 1277.7원에 마감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260원대까지 내려갔던 환율은 다시 1280원에 근접하게 됐다.

이날 환율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위험 회피 심리가 다시 고조되며 9.4원 오른 1276.0원에 출발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1277.7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한 행사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이 확실하게 내려갔다고 느낄 때까지 계속해서 금리인상을 밀어 붙일 것"이라며 "(금리 인상이) 널리 이해되는 중립적 수준을 넘어서는 일을 수반한다면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5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04%, 나스닥 지수는 4.73%씩 급락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지난 2020년 6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보였다.

월마트와 타깃 등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들이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부진한 실적과 실적 전망을 제시한 것도 시장에서 경기침체 우려를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봉쇄 조치 완화 기대가 있던 중국의 경우, 상하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줄고 있지만 베이징, 텐진 등 지역은 확진자가 늘고 있어 봉쇄가 연장될 우려가 커졌다. 이에 따른 경기 둔화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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