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가맹·문화예술 분야서 ‘불공정 피해’ 늘었다

입력 2022-05-17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가임대차 등 7대 분야 불공정 피해 조사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서비스 확대

▲최근 3년간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상담실적 분석 결과. (자료제공=서울시)
▲최근 3년간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상담실적 분석 결과. (자료제공=서울시)

코로나19 이후 서울에서 가맹·유통 및 문화예술 프리랜서 분야의 불공정 피해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서울시가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상담실적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상담실적은 총 5만 5404건으로 조사됐다. 이중 상가임대차 관련 상담이 4만6770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해 상담실적을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한 결과, 가맹·유통(209건→298건), 문화예술(90건→150건),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91건→128건), 소비자 분야(1697건→2359건)에서 상담 건수가 각각 증가했다.

가맹·유통 분야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사업을 중단하려는 가맹점주와 본부 간 분쟁 증가, 프랜차이즈 분야에 청년 창업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줬다. 문화예술 프리랜서 분야는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약 1조 원 규모로 성장한 웹툰 시장에 신인 작가들이 대거 진입하면서 계약서 검토, 해외 유통권 등 저작권 관련 법률상담 수요가 증가했다.

반면, 상가임대차(1만7097건→1만5043건), 대부업(394건→378건) 등 상담 건수는 감소 또는 정체 상태를 보였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 및 노동 상황이 변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센터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모든 분야의 상담과 구제는 변호사, 공인중개사, 가맹거래사 등 전문가가 일대일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 방법은 대면, 온라인, 전화, 화상 등 시민들이 편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상가임대차 △대부업 △가맹·유통 △문화예술 프리랜서 △다단계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 △소비자 등 7대 분야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피해상담과 구제를 지원하고 있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맞닥뜨릴 수 있는 불공정피해에 대해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민 밀착형서비스 기관”이라며 “올해는 예방부터 상담·구제·사후관리에 이르는 전반적인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월풀·GE 제치고 매장 정면에…美 안방 홀린 삼성 'AI 이모'
  • 쿠팡, 정보유출 파고에도 앱 설치 ‘역대급’…C커머스 지고 토종 플랫폼 뜨고
  • 서사에 움직이는 밈코인 시장…FOMO가 부른 변동성 함정
  • 작년 韓 1인당GDP 3년만 감소, 3.6만 달러…대만에 뒤처져
  • 새해 들어 개미들 삼성전자만 3조 매수…SK하이닉스는 팔아
  • '성추행 의혹' 장경태, 경찰 조사…“제출 영상 3초짜리, 원본 공개하길”
  • 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갈등에 멈추나…12일 교섭·결렬 시 13일 파업
  • '상간녀 의혹' 숙행, '1억 소송' 변호사 선임⋯"나도 피해자" 법적 대응 돌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1.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00,000
    • +0.2%
    • 이더리움
    • 4,579,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964,000
    • +2.34%
    • 리플
    • 3,092
    • +0.29%
    • 솔라나
    • 202,700
    • +0.85%
    • 에이다
    • 579
    • +0.7%
    • 트론
    • 440
    • +0%
    • 스텔라루멘
    • 336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470
    • -0.52%
    • 체인링크
    • 19,460
    • +0.21%
    • 샌드박스
    • 176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