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상승 출발, 장 초반 2730선

입력 2022-03-23 09:17 수정 2022-03-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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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장 초반 2730선을 나타냈다. 증시 전문가는 이날 미국 증시가 대형 기술주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며 국내증시의 상승세를 기대했다.

23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3%(25.16포인트) 오른 2735.1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2%(19.61포인트) 오른 2729.61에 장을 시작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코스피를 208억 원, 35억 원 팔아치우고 있지만 기관이 300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1.00%), LG에너지솔루션(0.63%), SK하이닉스(0.40%), 네이버(1.77%), 삼성바이오로직스(0.84%), 카카오(0.94%), 현대차(1.73%), 삼성SDI(1.18%), LG화학(1.22%), 기아(1.40%), 포스코홀딩스(3.07%), KB금융(2.56%), 카카오뱅크(1.57%), 셀트리온(1.49%) 등 시가총액 상위 15위권 종목은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철강(3.48%), 소프트웨어(2.68%), 은행(1.93%), 무선통신서비스(1.53%), 해운사(1.51%)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사무용전제자품(-0.47%), 무역회사ㆍ판매업체(-0.45%), 조선(-0.42%), 가정용품(-0.31%), 부동산(-0.22%)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쏠림 현상이 유입되며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특히 실적 호전 가능성을 이유로 기술주의 강세가 뚜렷했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도 관련 업종의 강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에 따른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미국의 소비 둔화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글로벌 GDP 성장률의 하향 조정 등은 부담”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70%(6.48포인트) 높은 931.15를 나타냈다. 개인은 371억 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3억 원, 44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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