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기업 호실적·코로나19 우려에 혼조세…닛케이 0.52%↑

입력 2021-08-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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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거래일간 닛케이225지수 추이. 5일 종가 2만7728.12. 출처 마켓워치
▲최근 5거래일간 닛케이225지수 추이. 5일 종가 2만7728.12. 출처 마켓워치
5일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이날 상승 마감했다.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44.04포인트(0.52%) 오른 2만7728.12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TOPIX) 지수도 7.55포인트(0.39%) 뛴 1928.98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도쿄 증시는 오전에는 매도가 선행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닛케이225지수의 상승 폭은 한때 150포인트를 넘어서기도 했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종목들에 대한 매수세가 커지면서 시장에 훈풍을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분석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대와 미국의 경기 둔화에 대한 경계감은 상승 폭을 제한했다. 실제로 미국에서 발표된 민간 고용 지표는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미국의 경기 회복이 더뎌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피어오르면서 시장의 부담 요인이 됐다.

중국 증시는 이날 일제히 내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0.57포인트(0.31%) 하락한 3466.55에 폐장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17.88포인트(0.79%) 하락한 1만4872.23에,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는 전장보다 30.63포인트(0.86%) 떨어진 3532.50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내에서 유전자 변형으로 감염력이 더 강해진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델타’의 확산에 따라 투자심리가 약화했다. 특히 지난달 20일 난징 공항에서 시작된 감염은 약 3주 만에 17개 성으로 퍼졌고, 그 결과 최근 2주간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7월 중순까지 반년 동안의 누적 환자를 웃돌 정도로 급증했다. 당국의 규제를 둘러싼 불안감도 증시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중화권 증시는 이날 약세를 나타냈다. 대만 가권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20.77포인트(0.12%) 내린 1만7603.12에 장을 닫았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보다 221.86포인트(0.84%) 밀린 2만6204.69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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