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경제 불안에도 ‘블프’ 지갑 열었지만…‘소비 양극화’ 뚜렷
온라인 매출, 118억 달러…사상 최대 소매업체 전체 매출은 4.1% 증가 AI 쇼핑 도구, 지출 활성화 기여 고물가 반영 땐 소비 실질적 증가 불확실 고소득층 지출 확대…저소득층 씀씀이 줄여 올해 미국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에 소비자들이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제 불안에도 지갑을 열었다. 그러나 실물 장바구니는 가벼워지고 ‘소비 양극화’가 한층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어도비애널리틱스 집계에서 블랙프라이데이인 전날 미국 소비자들이
2025-11-30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