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투혼 발휘 안창림에 포상ㆍ격려금 지급

입력 2021-07-27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창림 선수(왼쪽)와 KH그룹 관계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H그룹)
▲안창림 선수(왼쪽)와 KH그룹 관계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H그룹)

KH그룹이 자사 필룩스유도단 소속 안창림 선수의 동메달 획득과 관련해 포상금과 추가 격려금 등을 지급한다.

KH그룹은 투혼을 발휘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안창림 선수에게 1억 원 외 추가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KH그룹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3억 원, 은메달 2억 원, 동메달 1억 원의 국내 최대 포상금을 내건 바 있다.

KH그룹은 또 도쿄올림픽 출전에 고배를 마신 김성민(+100kg급), 김잔디(-57kg급)와 지도자들에게도 위로의 말과 함께 특별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창림은 26일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남자 -73kg급 경기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며 태극기를 시상대에 걸었다. 안창림은 32강전부터 4경기 연속 연장전인 골든 스코어 경기를 펼치며 총 31분 49초의 혈투로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 동메달 결정전에 나섰다. 안창림은 경기 종료 7초를 남겨두고 공격해오는 상대의 힘을 이용한 전광석화 같은 한팔업어치기로 길고 길었던 승부를 결정지었다.

안창림은 대회 종료 후 “목표였던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아쉽지만 부끄럽지 않게 모든 것을 쏟아부었기에 후회는 하지 않겠다”며 “다만 지금까지 올림픽만을 준비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성원해 주신 KH그룹 배상윤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금메달로 보답 못 해 아쉽다”며 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21,000
    • +0.17%
    • 이더리움
    • 4,715,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726,500
    • -0.89%
    • 리플
    • 783
    • -0.51%
    • 솔라나
    • 229,000
    • +2.74%
    • 에이다
    • 717
    • -3.63%
    • 이오스
    • 1,258
    • +3.97%
    • 트론
    • 163
    • +0.62%
    • 스텔라루멘
    • 171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000
    • +0.68%
    • 체인링크
    • 22,400
    • +1.31%
    • 샌드박스
    • 728
    • +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