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KBS 수신료 인상 3월 국회 상정, 논의한 바 없어”

입력 2021-02-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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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18일 KBS가 수신료 인상안의 3월 국회 상정을 추진하려 한다는 주장에 대해 “일정을 협의한 바 없고 그렇게 될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아직 수신료 인상안이 넘어오지 않은 상황이고 3월 안에 넘어올 거 같지 않다. 그렇게 될 것 같지 않다”며 “3월 국회 상정 예정이라는 얘기는 처음 듣는다”고 말했다.

박 의원이 “그럼 KBS가 방통위와 교감 없이 희망사항을 얘기한 건가”라고 묻자 한 위원장은 “KBS와 일정을 논의한 바 없다”며 “방통위는 수신료 인상안을 의결하는 주체가 아니다. 저희 의견을 담을 수는 있겠지만 (국회로) 거쳐 간다는 표현이 맞다”고 밝혔다.

한편 KBS는 지난달 27일 정기이사회에서 월 2500원의 수신료를 384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상정했다. KBS 이사회가 수신료 산출 내역과 시청자위원회 의견, 여론 수렴 결과, 이사회 심의ㆍ의결 내역 등을 방통위에 제출하면 방통위는 접수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수신료 금액에 대한 의견서와 승인 신청서를 첨부해 국회에 제출하고 여야가 논의해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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