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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초선 의원 일동 "문재인 독재의 길 막아낸다"

입력 2020-11-27 11:03

"文 취임 1296일째 벌어진 경자국치의 날"
윤 직무배제·월성1호기·울산시장 의혹 등 거론
민주당 향해선 "추-윤 국정조사 함께 하자"
오전 중에 청와대 방문해 질의서 제출할 듯

▲김은혜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 징계청구,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은혜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 징계청구,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27일 성명서를 내고 문재인 정권에 대해 강력한 규탄의 메시지를 보냈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질의서를 전달할 전망이다.

초선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법을 가장한 문재인 독재의 길, 국민과 함께 막아서겠다"며 성명서를 낭독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2020년 11월 25일이 바로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날. 이를 경자국치의 날로 규정한다"며 "초선 의원 전원의 뜻을 모아 대국민 선언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25일을 경자국치(庚子國恥)의 날로 규정한 것과 관련해 김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직무배제 명령을 내린 24일 이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를 바로잡을 기회가 있었지만 거부하면서 대통령의 비헌법적인 행태에 쐐기를 박은 날"이라고 설명했다.

서정숙 의원은 "모든 독선과 오만의 근원을 직시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이 힘겹게 쌓아 올린 자유와 민주, 법치주의의 자랑스러운 역사는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끝내겠다던 대통령에 의해 허물어졌음을 목격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역사의 시계를 반민주의 암흑으로 되돌린 이 날을 계기로 우리는 저항의 입법투쟁에 들어갈 것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김병욱 의원은 현 정권과 관련한 3가지 문제점을 지적하며 문 대통령을 향해 질문을 던졌다. 먼저 추 장관의 윤 총장에 대한 직무배제 및 징계청구와 관련해선 "법치를 훼손하고도 추 장관 뒤에 숨어 침묵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지휘권과 감찰로도 다 감당 못 할 정권의 비리 때문이냐"고 덧붙였다.

다음으로는 월성 1호기 경제성 조작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월성 1호기 경제성이 조작됐다"며 "세계 최고의 원전 기술을 뭉개고 불법으로 국가 에너지 근간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개입 정황을 은폐하는 것이 얼마나 다급했으면 이 나라를 지켜온 삼권분립 헌법정신까지 내팽개쳤냐"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거론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의 30년 지기 친구를 울산시장에 당선시켜주기 위해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개입한 선거 공작이 밝혀졌다"며 "검찰 공소장에는 '대통령'이라는 단어가 35번이나 등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당하다면 대답해달라"며 "지금 대한민국에 헌법이 부여한 대통령의 기능은 작동하고 있냐"고 물었다.

민주당을 향해선 추 장관에 대한 국정조사도 함께 하자는 뜻을 전했다. 김은혜 의원은 "이낙연 대표의 제안을 환영한다"며 "추-윤 국정조사를 함께 해내자"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이날 오전 중 청와대를 방문해 '대통령께 드리는 질의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혜 의원은 이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국민의 목소리에 응답해 대통령이 대답하시고 답변하셔야 할 사안"이라며 "대통령이 답변할 때까지 청와대의 태도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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