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LG,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방역 강화

입력 2020-09-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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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윈타워 직원 5명도 확진…자회사 오스트리아 ZKW에서도 확진자 나와

LG전자 자회사인 오스트리아 ZKW 본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ZKW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젤버그 본사 직원 한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반응으로 보여 즉시 격리됐다.

ZKW 측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직원에게 이를 알리고, 당국과 긴밀한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ZKW는 가능한 안전 및 위생 조치를 다시 강화했다. 모든 공장 건물의 폐쇄된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됐고, 최소 거리 1m와 손 위생을 준수해야 한다.

또 모든 회의는 가상으로 개최한다. 현재 ZKW는 일주일에 3일의 재택 근무 규칙이 있는데 이 역시 강화된다.

이날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근무하는 LG전자 직원 5명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LG전자에서는 지난 18일까지 출근했던 직원이 지난 21일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시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고 이 과정에서 지난 22일에야 4명의 양성 직원이 추가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해당 직원들이 근무한 서관 6~9층에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23일까지 폐쇄할 방침이다. LG전자는 밀접접촉자들에 대해선 검사 결과에 관계없이 2주간 재택근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윈타워 서관은 LG전자가, 동관은 LG화학과 LG디스플레이 등이 사용한다. 트윈타워 전체 인원은 6000여 명 수준이다. LG전자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트윈타워 근무 인원의 30~50%만 출근하는 체제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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