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대교 신원미상 남성 농성으로 부분통제…"남성 관련 법 바꾸자" 주장

입력 2020-02-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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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7시 10분께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 작업에 들어갔다.

이 남성은 한강대교 아치에 '세상은 달라졌다. 남성 관련 법과 제도 다 바꾸자'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경찰에게 '기자들을 불러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2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인력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현장 근처에 에어 매트를 설치하고 수난구조대도 출동시켰다. 이 작업으로 한강대교 남단 방향 1, 2차로가 부분 통제돼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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