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월 새 대기업 계열사 23개 증가…로봇ㆍ보안ㆍ문화 산업 진출 '눈길'

입력 2018-11-02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는 로봇, SK는 보안기업 인수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11월1일 기준으로 60개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는 총 2080개로 최근 3개월동안 62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G, SK, 신세계 등이 로봇·보안 산업,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 등으로 사업을 진출한 게 눈에 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내역을 2일 공개했다. 11월1일 기준으로 60개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는 총 2080개로 집계됐다. 최근 3개월동안 소속회사는 62개가 증가하고 39개가 감소해 총 23개가 순증했다.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 대기업집단의 투자가 활발하면서 편입회사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세히 보면 계열편입 사유는 회사설립(30개), 지분취득(15개), 모회사 계열편입에 따른 동반편입(12개), 계열편입신고 지연에 따른 편입의제(5개) 등이다. 반면 계열제외 사유는 흡수합병(12개), 지분매각(4개), 청산종결(8개), 친족분리(6개), 모회사 계열제외에 따른 동반제외(4개), 신주발행에 따른 지분율 하락(2개),회생계획인가에 따른 주식 소각(1개), 파산선고(1개), 민간투자사업법인(1개) 등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로봇·보안 산업,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 등에서 대표적인 사업진출 및 계열편입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LG는 로봇 제조업체인 로보스타, 로보메디를 인수해 로봇 산업에서의 투자를 확대했고 SK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보안 산업으로의 진출을 위해 에이디티캡스, 캡스텍 등을 인수했다.

신세계는 이마트 가전제품 캐릭터를 영화로 제작하기 위한 일렉트로맨문화산업전문 유한회사를, CJ는 케이팝(K-pop) 관련 콘텐츠 제작을 위한 빌리프랩을, 네이버는 웹툰을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하기 위한 스튜디오엔을 설립했다.


  • 대표이사
    구광모, 권봉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內 위원회 신설)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대표이사
    최태원, 장용호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3]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2.02] 지주회사의자회사탈퇴

  •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손경식, 김홍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20] 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69,000
    • -2.89%
    • 이더리움
    • 4,503,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850,000
    • -0.47%
    • 리플
    • 3,020
    • -3.73%
    • 솔라나
    • 196,700
    • -6.06%
    • 에이다
    • 616
    • -6.53%
    • 트론
    • 427
    • +1.18%
    • 스텔라루멘
    • 362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20
    • -1.52%
    • 체인링크
    • 20,140
    • -5.36%
    • 샌드박스
    • 208
    • -7.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