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카드승인 건수 9.5%↑…휴일 여파 증가세 ‘주춤’

입력 2018-11-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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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3분기 카드승인실적 발표

▲2018년 3분기 카드승인실적 현황(여신금융협회)
▲2018년 3분기 카드승인실적 현황(여신금융협회)

올해 3분기 전체 카드 승인 금액과 건수는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증가 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추석 연휴와 휴일 증가로 영업 일수 감소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여신금융협회는 2일 3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 결과에서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지난 분기보다 6.7%포인트(p) 늘어난 205조4000억 원, 승인 건수는 9.5%p 증가한 52억1000만 건이라고 밝혔다. 지난 2분기 승인금액 증가율은 9%p, 승인 건수 증가율은 10.4%p로 이번 분기보다 모두 높았다.

개인카드 사용 감소 폭이 법인카드보다 더 컸다. 개인카드 승인 금액과 건수는 각각 168조2000억 원과 48억9000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각각 7.7%p와 9.8%p 증가한 수치지만, 지난 분기(각각 8.6%p, 10.4%p)에 비하면 줄어들었다.

법인카드 승인 금액과 건수는 각각 37조3000억 원과 3억1000만 건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2.4%p와 5.7%p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번 3분기에는 폭염기간이 길어서 냉방 가전제품과 음식 등의 구매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가 상승과 온라인쇼핑 증가의 영향으로 도매와 소매업종 카드 승인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p 증가했다. 이 밖에 숙박과 음식점업, 출판, 정보서비스업 역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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