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사고’ 연간 음주 사고 손실 얼마나 되나?

입력 2018-09-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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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미선이 음주운전자가 모는 차량에 추돌사고를 당하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일반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미선 사고 가해자와 같이 술을 마신 운전자가 운행하는 차량에 의한 손실은 한해 평균 8000억 원에 이른다. 음주운전은 정부의 예방책에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의 음주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13년 6543건에서 2017년 5020건으로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5년간 2만8321건에 달하면서 위험성은 여전하다. 이 기간 사망자 수는 579명이며, 부상자는 5만813명에 이른다.

경찰은 음주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도내 각 경찰서 및 지구대, 파술소 등을 통해 연중 음주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단속으로 수천, 수만 건의 음주운전자들이 적발되고 있다.

경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음주 운전 사고는 결국 사회, 경제적 손실을 낳는다. 음주운전은 음주운전자는 물론이고 무고한 시민의 목숨을 위협한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2016년 발표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실태 및 경제적 손실’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음주운전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연간 약 8000억 원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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