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하반기 매출 턴어라운드·배당 증가 기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06-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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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20일 강원랜드에 대해 올해 하반기 매출액 턴어라운드와 배당 증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올해 전체 매출액은 1조5200억 원, 영업이익은 492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8%, 7.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매출은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6개분기 감소하고 3분기부터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2018년 매출 성장률이 상반기에는 -6.3% 기록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에는 2.8%로 플러스 전환하고 영업이익 성장률 역시 상반기 -15.4%에서 하반기 3.0%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내달 5일 개장하는 강원랜드의 하이원리조트 '월터월드'에 주목했다. 성 연구원은 "하반기 워터월드 방문자는 약 23만 명, 반기 매출액은 100억 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카지노 방문자는 기존 추정보다 약 5만 명이 증가할 것이며 카지노 입장객은 3분기나 4분기부터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물자원공사와 광해관리공단 통합으로 하반기 배당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긍정적이다. 성 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는 광물자원공사와 광해관리공당(강원랜드 최대주주 36.3%)의 통합을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광물자원공사는 5조 원이 넘는 부채가 있고, 자본잠식 상태라서 강원랜드의 역할론(배당 증가)이 부각될 수 있으며 이에 배당성향이 기존 45%에서 60%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주당배당금(DPS)은 1150원이 되고, 배당수익률은 3.97%로 급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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