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신용등급 상승…2년 반 만에 투자적격등급

입력 2017-12-28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이 BB+에서 BBB-로 상향됐다.

동국제강은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가 자사의 기업신용등급을 BBB-로 직전 BB+에서 한 계단 상향시키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은 2015년 하반기 투자 부적격 등급 수준인 BB까지 떨어진 이후 약 2년 반 만에 투자적격등급인 BBB 수준으로 올라갔다.

한기평은 동국제강의 기업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시장 지위 등 양호한 사업기반 △양호한 영업수익 창출 능력 △재무안정성 기조 유지 4) 차입구조 변화와 유동성 대응능력 개선 등을 꼽았다.

동국제강은 수년에 걸친 구조조정으로 냉연 사업 부문과 봉형강 사업 부문 등 주력 철강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그 결과 2017년 3분기(연결 기준, 이하 동일 기준임)까지 10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올해 동국제강의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1845억 원이었으며, 이에 따라 현금흐름 지표인 EBITDA(감가상각비·법인세·이자 차감 전 이익)는 3644억 원으로 매출액 대비 EBITDA 마진은 8.0%에 이르렀다.

특히 동국제강은 이번에 재무구조 안정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동국제강은 2014년 말 3조8200억 원 규모에 달했던 차입금을 2017년 3분기 말 2조7200억 원까지 줄여 차입금 의존도를 48.3%까지 낮췄다. 동국제강은 추가로 지난 10월 말 회사채 2000억 원을 추가로 상환하며 차입구조를 개선하고, 재무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동국제강은 앞으로도 자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기평은 향후 동국제강의 EBITDA 마진(EBITDA/매출액)이 6.0% 이상을 유지하고, 차입금 의존도를 40% 이하로 낮출 경우 추가로 동국제강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조건을 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타바이러스 등장…뜻·증상·백신·치사율 총정리 [이슈크래커]
  • 수학여행 가는 학교, 2곳 중 1곳뿐 [데이터클립]
  • "대학 축제 라인업 대박"⋯섭외 경쟁에 몸살 앓는 캠퍼스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파업의 역설…복수노조 시대 커지는 ‘노노 갈등 비용’ [번지는 노노 갈등]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791,000
    • -1.49%
    • 이더리움
    • 3,379,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2.63%
    • 리플
    • 2,041
    • -2.39%
    • 솔라나
    • 130,000
    • -0.69%
    • 에이다
    • 386
    • -1.28%
    • 트론
    • 512
    • +0.79%
    • 스텔라루멘
    • 233
    • -2.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40
    • -2.4%
    • 체인링크
    • 14,520
    • -1.09%
    • 샌드박스
    • 114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