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 2공장 무기한 ‘셧다운’생산 줄였지만 결국 폐쇄 결정동국제강, 7월부터 한 달 가동 중단공급과잉·수요정체·보호무역주의 삼중고
철강업계가 극심한 수요 부진을 견디다 못해 공장 가동을 하나둘 중단하고 있다.
11일 현대제철은 지난 7일부터 포항 2공장에 대한 무기한 휴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수요침체가 장기화로 생산물량이
글로벌 경기 둔화와 중국의 거센 공세 속에 한국 산업의 심장이 멈춰가고 있다. 철강, 석유화학 등 전통 제조업을 토대로 성장해온 도시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생산설비는 멈췄고, 협력업체는 줄도산 위기에 내몰렸다. 사람은 떠나고, 지역 상권은 불 꺼진 채 침묵을 이어간다. 산업의 쇠락은 곧 도시의 공동화로 이어진다. 하지만 모든 것이 무너진 것은 아니다. 위기
美 50% 관세ㆍ중국발 공급과잉에독보적 기술력ㆍ친환경 전환 강조정부 “수소환원제철 지원” 화답박상훈 동국씨엠 대표 은탑훈장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업계가 유례없는 삼중고에 휩싸인 가운데 주요 기업 총수와 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는 공동의 메시지를 냈다.
장인화 한국철강협회장 겸 포스코그룹 회장은 9일 서울 삼성동 그
중국산 저가 철강과 미국의 철강 관세 등으로 위기에 처한 철강업계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다짐하며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철강협회는 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26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것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철강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
이재명, K배터리 육성 의지…'한국판 IRA' 요구 목소리 높아'탄소다배출' 철강·석유화학, 친환경 전환 및 구조조정 지원 절실
중국발 공급과잉과 글로벌 수요 둔화, 통상 리스크 등 '복합 위기'에 처한 배터리·철강·석유화학 산업이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업계 전반에선 국가 차원의 투자 확대와 세제 지원, 신속
美 철강 관세 25%→50%로한국시간 오후 1시 발효철강업계 가격경쟁력 타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를 현행보다 25%포인트 인상하는 포고문에 3일(현지 시간) 서명했다. 이미 25% 관세에 어려움을 겪던 한국 철강업계 수출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새롭게 출범한 정부가 통상 협의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4일 백
국내 철강주가 2일 장 초반 약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지난달 30일 기습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세아제강은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전장보다 6.39% 내린 15만8200원에 거래 중이며, 세아제강지주(-3.93%), 세아베스틸지주(-1.71%), 현
포스코, 산업 간 연대로 고부가 전략↑HD현대重 함정에 고망간강 공급현대제철과 美 제철소 공동 투자‘고부가 전략’으로 철강업계 회복 기대
중국발(發) 저가 철강 공세에 국내 철강업계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가 ‘철강 동맹’을 앞세운 생존형 고부가가치 전략으로 정면 돌파에 나섰다. 단순 원가 경쟁이 아닌 소재 기술력과 산업 연계를 기반으로 한 산업 간
하나증권은 30일 동국제강에 대해 부정적 요인들이 개선되고 있다며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1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9040원이다.
올해 2분기 철근 유통 가격은 현대제철을 포함한 주요 제강사들의 적극적인 감산 움직임과 강력한 가격 인상 의지가 반영돼 상승했다. 3월 말 톤당 70만
동국제강이 전체 매출에서 약 40%를 차지하는 인천공장 가동을 멈춘다. 장기화된 공급 과잉에 따른 철근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동국제강은 7월부터 8월 사이 약 한 달간 인천공장 전체 공정을 모두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공장은 전기로 2기와 압연 라인 2기를 갖추고 있으며, 단일 공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220만 톤(t)의 철
동국제강그룹이 16일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과 ‘1사 1병영’ 행사를 하고 위문금 3000만 원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양평에 있는 제2신속대응사단에서 진행된 위문금 전달식에는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과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SK
자사주 소각 의무화로 가는 길목에서
자사주 제도개선 시행되었으나 이사회의 형식적인 검토 및 승인 등으로 천편일률적인 답변 공시 ⇒ 지배주주의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 활용 반증
이번 대선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 쟁점으로 부각⇒주주환원 측면에서 주주들 자사주 소각 요구 커지면서 동사 자사주 중 일정부분 소각 할 듯
이상헌 iM증권 연구원
◇하나금융지
中 4년간 1.9조 달러 대출 지원배터리 양극재, 5분의 1가격에 태양광 패널, 철강 등 수입 급증제조기업 28% "매출 및 수주 타격"
미·중 무역 전쟁이 ‘강(强)대강’치킨게임으로 격화하면서 샌드위치 신세인 한국이 최대 피해국이 될 처지에 놓였다. 두 국가간 상호관세를 비롯한 수입 통제 ‘맞불’ 전략에 미국으로 들어가지 못한 중국산 물량이 우회 경로
동국제강그룹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후원한다. 행사 총감독을 맡은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이 동국제강의 ‘럭스틸’을 사용해 메인 조형물을 제작한다.
15일 동국제강그룹에 따르면 전날 서울시청에서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 토마스 헤더윅 제5
동국제강그룹 3사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이 ‘제2회 동국제강그룹 준법의 날’를 시행하고,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임직원 ‘준법 행동강령 공모’를 진행했다. 선정작은 동국홀딩스 ‘우리는 기존의 관습을 존중하되 그것이 적법한지 한번 더 생각하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함께 개선해 나갑니다’다.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이 10일(현지시각) ‘동국씨엠 호주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미국·일본·멕시코·인도·태국·베트남·독일에 이어 8번째 진출국이다. 대양주는 ‘럭스틸’(Luxteel)로 대표되는 동국씨엠 건재 컬러강판 총 수출에서 20%를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다. 2015년 최초 진출 이후 지속적인 현지 수요 증가로 수출 물량이 5배 가량 늘었다.
동국제강은 유리섬유를 고분자 수지로 강화한 보강근(GFRP) 브랜드 ‘디케이 그린바’ 제품 초도 출하와 대형 용접 형강 브랜드 ‘디-메가빔’ 초도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대량 생산 위주 봉형강 시장에서 신소재를 개발하고, 맞춤형 상품을 만들어내는 등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동국제강그룹이 8일 서울 성동구 빅이슈코리아 본사에서 ‘홈리스 자립을 위한 빅이슈 제작비 후원식’을 갖고 기부금 2000만 원을 전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사회환원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빅이슈코리아를 통한 후원을 진행해 왔다. 펜데믹으로 일시 중단했다가 지난해 후원을 재개했다. 누적 후원금은 총 6000만 원이다.
동국제강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동국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31일 ‘동국 미래성장 벤처펀드 1호 결성총회’를 갖고 첫 번째 펀드 출범을 알렸다고 1일 밝혔다.
펀드 규모는 최소결성금액인 300억 원을 두 배 이상 확대한 675억 원이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SV인베스트먼트 전무로 바이오·헬스케어 부문 투자를 주도한 정영고 투자총괄본부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