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류준열, 황정음 '끼워넣기' 오명 벗을까…지상파 첫 남주 출격

입력 2016-05-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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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류준열(출처=화이브라더스)
▲'운빨로맨스' 류준열(출처=화이브라더스)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첫 지상파 드라마 주인공으로 출격을 앞둔 가운데 이번에도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25일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가 첫 방송된다. 류준열은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1988' 이후 주인공으로 발탁됐지만, 일각에서는 같은 소속사인 "황정음의 끼워넣기가 아니냐"는 반응도 흘러나왔다.

때문에 류준열이 '운빨로맨스'를 통해 그동안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운빨로맨스'는 미신을 맹신하여 호랑이띠 남자를 찾아 헤매는 여자가 인생의 함수에 ‘마음’이라는 변수가 없던 호랑이띠 남자를 만나 벌이는 신묘막측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극에서 류준열은 무슨 일이든 합리와 이성으로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 냉미남 제수호로 분해, 미신에 집착하는 심보늬(황정음 분)와 예측불가 로맨스를 벌이며 치명적인 츤데레 매력으로 여심을 휘어잡을 예정이다.

제수호는 수학과 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다. 제수호는 논리와 이성으로 세상을 판단하는 캐릭터로, 지적이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준열은 '응답하라1988'에서 무뚝뚝함 속에 순수한 감정을 지닌 김정환으로 분해, 섬세함이 돋보이는 극세사 연기로 첫사랑의 풋풋함을 탁월하게 그려냈다. 이에, 순수하고 찬란했던 그 세대의 사랑법을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는 호평을 이끌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류준열은 지상파 미니시리즈 첫 주연을 꿰차며 '운빨로맨스'를 통해 안방극장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올해 첫 드라마 데뷔작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류준열이 이번엔 어떤 매력으로 대세 입지를 굳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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