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스페이스A 김현정 "활동 당시 재구랑 안친했어요" 폭소

입력 2016-05-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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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슈가맨')
(출처=JTBC '슈가맨')

'슈가맨' 스페이스A 김현정이 박재구와 활동 당시 친하지 않았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10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1998년 데뷔한 혼성그룹 스페이스A가 '섹시한 남자'를 들고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슈가맨'에서는 스페이스A 멤버 중 김현정, 박재구, 제이슨이 출연해 '섹시한 남자'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토크에서 MC 유재석은 스페이스A의 섭외 비하인드에 대해 언급했다. 유재석은 스페이스A를 향해 "모시는 데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렸다. 약 8개월 정도 소요됐다"고 말했다.

이에 스페이스A 박재구는 "'슈가맨' 작가님이 하루는 전화가 와서 출연해 달라고 하더라. '섹시한 남자'를 불러달라고 했다"라며 "그래서 현정이 누나가 없으면 안된다고 답했다. 10년이 넘게 연락이 안되서 저도 연락처를 모른다고 했는데 8개월 뒤에 '김현정 씨 찾았습니다'라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현정은 "제가 학원에서 보컬 레슨을 하고 있는데 강사 프로필을 보고 학원으로 연락이 왔다"라며 "사실 '슈가맨' 출연을 거렸다. 득보다 실이 많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은 스페이스A 활동 당시 재구랑 안 친했다"라며 "우리가 원래 4인조인데 항상 파트너로 해서 하면 저는 제이슨과 파트너로 했다. 게다가 제가 리더였는데 제이슨은 예의가 있고 말을 잘 듣는데 재구는 말을 너무 안 들었다. 그런데 재구랑 둘이 나가면 좀 부담스러웠는데 이후에 제이슨에게 연락이 와서 출연을 허락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슈가맨'에서는 걸그룹 마마무가 스페이스A의 '섹시한 남자'를 2016년 역주행 송으로 불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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