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유럽 ‘스마트홈’확산 신호탄…英 스마트 플랫폼 TV 이용자 ↑

입력 2016-02-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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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TV가 유럽 대표적인 시장인 영국에서 제품 평가·판매량에 이어 스마트TV 플랫폼까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영국에서의 긍정적인 평가는 유럽 TV 시장에서 판매 성과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스마트TV를 통한 스마트홈 확산 목표달성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3일 업계 및 외신 브로드밴드 TV 뉴스에 따르면 영국에서 삼성전자 스마트TV 플랫폼(스마트TV허브)의 주간 순이용자수가 25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6개월 동안 사용자가 33% 증가한 것이다.

영국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TV는 이미 호평을 받고 있다 . 지난해 11월 주요 매거진으로부터 ‘2015년 최고의 TV’로 극찬 받으며 유럽 평판 TV 시장 점유율 1위의 위상을 확고히 한 바 있다. 이에 스마트TV 플랫폼 이용자 수도 점차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영국·아일랜드 법인의 리안 제임스 콘텐트 매니저는 “2015년은 삼성 스마트TV 허브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에 큰 변화를 본 한 해였다”고 전했다.

스마트TV 확산에 힘을 싣고 있는 삼성전자의 올해 스마트TV허브는 스마트 TV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TV는 스마트홈전략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자사가 가장 주력하고, 앞서가는 기기인 스마트TV에 스마트홈 솔루션을 탑재해 소비자들이 빨리 스마트홈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2016년형 스마트TV 전 라인업에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함께 개발한 IoT 플랫폼을 탑재했다. IoT 플랫폼이 탑재된 삼성 스마트TV는 다른 IoT 기기들까지 사용성이 확대된다. 특히 2016년 SUHD TV 전 모델은 IoT 기기들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스마트홈 허브가 TV 자체에 내장된다.

삼성전자는 5년내 모든 자사제품을 사물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스마트홈 2.0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진행된 201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는 SUHD TV는 업계 최고 TV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며“올해 TV 전 라인업에 사물인터넷(IoT)기능 채용해 스마트홈 확산 중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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