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NH농협은행 PE단과 통합된 ‘PE본부’ 출범

입력 2016-01-04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 자산 1.2조원의 사모펀드 운용업무 담당

NH투자증권은 기존 IB사업부 내 프라이빗 에쿼티(Private Equity, PE)부와 NH농협은행 PE단이 통합해 ‘NH투자증권 PE본부’로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통합 출범한 NH투자증권 PE본부는 총 10개의 사모펀드 운용사(PEF GP) 업무를 수행하며, 운용자산 규모는 약 1조2000억원이다. PE본부는 NH투자증권 IB사업부 내 다른 본부(커버리지, 어드바이저리, ECM, 구조화금융, 부동산금융)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PEF, 인수금융, 구조화금융 등을 결합한 고객중심의 IB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은 농협금융 각 계열사들의 PE사업부를 통합하고 규모의 투자를 시현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대형 인수합병(M&A)ㆍ기업 구조조정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이루어졌다. NH투자증권 PE본부는 NH농협은행의 PE단장이었던 손창배 본부장이 담당한다.

기존 농협은행 PE단은 2014년 7월 동양매직을 인수하는 등 건실히 성장해 왔고, NH투자증권은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PEF를 운용해 중소형 PE 운용사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바 있다.

손창배 NH투자증권 PE본부장은 “올해는 3000억원 이상의 가용운용자산을 기업지분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전략적 투자자와 연계해 중장기적으로는 대규모 Buy-Out 펀드 중심의 운용구조로 업계 선도권 수준의 PE운용사로의 도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은 농업금융 전문 금융회사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농식품모태펀드와 공동으로 ‘농산업가치펀드’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농식품업 관련 유망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윤병운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6]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1: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91,000
    • -0.94%
    • 이더리움
    • 4,226,000
    • -4.06%
    • 비트코인 캐시
    • 825,000
    • +0.98%
    • 리플
    • 2,777
    • -3.41%
    • 솔라나
    • 184,200
    • -4.36%
    • 에이다
    • 548
    • -4.53%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18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00
    • -5.64%
    • 체인링크
    • 18,240
    • -4.95%
    • 샌드박스
    • 172
    • -5.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