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일본, FTA 협상 급물살…연내 타결 목표

입력 2015-03-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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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9차 실무협상 열려

유럽연합(EU)과 일본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EU와 일본이 지난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제9차 실무협상을 진행한 가운데 양측은 연내 타결을 목표로 협상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2일 연합뉴스가 EU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23~27일 열린 9차 협상에서는 비관세장벽 철폐와 규제완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양측은 다음 달 말 도쿄에서 10차 실무협상을 연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013년 3월 25일 양측이 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하고 나서 지금까지 9차례(2013년 4, 6, 10월과 2014년 1월, 3~4월, 7월, 10월, 12월 및 올해 2월) 만났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열리는 10차 협상은 5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EU 지도자들 간의 정상회담에 앞서 쟁점 부문 이견을 좁히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U는 일본과의 FTA 체결로 국내총생산(GDP)이 0.6~0.8% 증가하고 일자리 40만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U의 대일본 수출은 33%, 일본의 대EU 수출은 24%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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