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지원·협력 계속”

입력 2024-05-14 19:26 수정 2024-05-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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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우크라 평화정상회의’ 초청받아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7월 15일(현지시간) 키이우 마린스키 궁에서 열린 한-우크라이나 정상 공동언론발표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7월 15일(현지시간) 키이우 마린스키 궁에서 열린 한-우크라이나 정상 공동언론발표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하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평화정상회의’에도 초청받았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하며 한-우크라이나 협력과 우크라이나 내 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통화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6월 중순 스위스 뷔르겐슈톡에서 개최될 예정인 우크라이나 평화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하며,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우리나라가 계속 적극적으로 기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도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국민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협력을 계속하겠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 데 이어 오늘 통화하게 된 데 반가움을 전하며,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전후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작년 발표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후속 조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온 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하고, 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계속 연대하며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전쟁의 조속한 종식과 평화 회복,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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