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예타 신청…GTX급 차량 투입

입력 2024-02-15 16:00 수정 2024-02-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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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공항 30분 내, 대구~의성 40분 내 이동 가능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위치. (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위치.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국토교통부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의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사업계획을 마련해 15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신공항~의성군을 연결하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는 재정으로 추진하는 지방권 광역철도에 최고속도 180㎞/h의 GTX 차량을 투입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맞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연장 64.6㎞, 총사업비는 2조7382억 원으로 추정된다.

개통 시 대구에서 신공항까지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해지고 현재 철도로 1시간 30분, 자가용으로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는 대구~의성 구간을 4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게 돼 대구와 경북 간 이동이 획기적으로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재부의 예타를 통과하면 기본계획 수립, 설계,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착공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는 앞서 지난달 2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에서 발표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𝑥-TX) 도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후속 조치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지역의 숙원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교통망인 신공항광역급행철도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대구ㆍ경북이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으로 구현돼 메가시티로 성장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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