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율주행기술, 국제표준 세계시장 진출…국제표준안 단계 진입

입력 2023-05-2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표원, '제61차 지능형 교통 시스템(ISO/TC 204) 국제 표준화 회의' 참석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한국의 자율주행기술 표준이 국제표준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달 15~19일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제61차 지능형 교통 시스템(ISO/TC 204) 국제 표준화 회의'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율주행 국제표준 선도를 위해 국내 산업계와 학계 등 전문가와 함께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26건의 자율주행 국제표준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2020년 12월 현대자동차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제안한 주행 중인 자율주행차량이 이상을 일으켰을 때 자동으로 갓길로 이동시키는 등의 안전 설계 방법인 '자율주행을 위한 위험 최소화 조치' 표준이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 투표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이 기술은 국제표준 발간 직전 절차인 국제표준안 단계로 진입했다.

국표원 관계자는 "이 표준안은 레벨3 이상 자율주행 시스템에 필수로 적용되는 핵심 표준으로 향후 자율주행 시스템과 부품의 설계-개발-평가에 절대적인 영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본격적으로 열리는 레벨3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표원은 회의장 현지에서 미국자동차기술자협회(SAE)와 양자 실무 회의를 열고 '한-미 자율차 표준화 포럼'의 설립을 제안했다. 또한 협력주행레벨·사이버보안·인공지능(AI) 등 자율주행 핵심 표준의 양국 간 조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차 표준화 로드맵 공동 개발에 합의하고, 국제표준화기구 활동 시 양국의 공조 방안을 주제로 논의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되는 과도기 속에서 자동차 분야의 표준의 역할과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라며 "우리 자율주행 기술의 국제표준 반영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과의 표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번 돈으로 이자도 못 갚아…좀비기업 비중 '역대 최대'
  • 창사 첫 파업 카카오, 이달 29일 추가 투쟁 예고
  • 단독 ‘진천 사격장 실탄 무단반출’ 방치한 대한체육회...허술한 자체 조사·실무자만 중징계 도마 위
  • 북중미 월드컵, 10명 중 7명은 본다…해설자 선호는 '이영표' [데이터클립]
  • 스타벅스, 주간 결제금액 3주 만에 반등…이용객 ‘회복 조짐’
  • 단독 한화엔진, AM 떼고 방산 붙인다…그룹 사업 재편 착수 [김동관式 방산 퍼즐]
  • KSPO 돔 찍고 세계로⋯K-밴드 '판' 커졌다 [엔터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34,000
    • -0.13%
    • 이더리움
    • 2,429,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290,500
    • -4.6%
    • 리플
    • 1,648
    • -3.34%
    • 솔라나
    • 94,450
    • -3.13%
    • 에이다
    • 240
    • -3.61%
    • 트론
    • 486
    • +0.41%
    • 스텔라루멘
    • 273
    • -5.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10
    • -1.74%
    • 체인링크
    • 11,340
    • -3.65%
    • 샌드박스
    • 73.81
    • -3.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