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나이키, 소더비 경매서 17억 원 낙찰 신기록

입력 2021-10-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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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용 운동화 가운데 최고
운동화 최고가는 칸예가 신은 180만 달러

▲소더비 관계자가 경매에 나온 조던 나이키 운동화를 들고 있다. 출처 소더비 트위터
▲소더비 관계자가 경매에 나온 조던 나이키 운동화를 들고 있다. 출처 소더비 트위터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마이클 조던이 신었던 나이키 운동화가 소더비 경매에서 경기용 운동화 역대 최고 낙찰가를 경신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조던 나이키 운동화는 147만2000달러(약 17억 원)에 낙찰됐다.

해당 운동화는 조던이 1984년 NBA 데뷔 당시 시즌 다섯 번째 경기에서 신고 나온 ‘나이키 에어십’으로, 당시 경기 후 상대 팀 볼보이에게 운동화를 건넨 것으로 전해진다. 같은 해 조던은 나이키와 협업해 자신의 이름을 딴 신발과 운동화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운동화 사업에 뛰어들었다.

애초 소더비 측은 운동화가 100만~150만 달러에 팔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희귀품 수집가인 닉 피오렐라가 추정가 상단 가격에 물건을 가져갔다.

이번에 팔린 운동화가 역대 운동화 가운데 가장 비싸게 팔린 건 아니다. 4월 칸예 웨스트가 그래미 시상식에서 신었던 나이키 에어가 소더비에서 180만 달러에 팔린 적 있다. 조던 운동화는 경기 중 신었던 운동화 중 역대 최고액을 경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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