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아이비트, 메콕스큐어메드 지분 인수·나노약물표적 전달 기술 부각 ‘강세’

입력 2020-01-14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이아이비트가 신약개발기업 메콕스큐어메드 지분 인수 소식에 강세다.

메콕스큐어메드는 류마티스 및 골 관절염 천연물 신약을 개발 중이며 나노약물표적전달기술 플랫폼으로 표적함암제을 개발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분 현재 에이아이비트는 전일 대비 67원(15.23%) 오른 507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아이비트는 전일 257억 2000만 원 규모의 메콕스큐어메드 주식 128만6000주(지분 27.33%)를 16회차 발행 전환사채권을 통해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에이아이비트는 지난해 11월 메콕스큐어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신약개발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주주총회를 통한 사업목적 변경 및 메콕스큐어메드 출신 사내이사 선임 등 바이오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지분 취득으로 바이오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이아이비트 관계자는 "메콕스큐어메드가 보유 중인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들의 가치는 매우 높은 편"이라며 "이번 출자는 에이아이비트가 신약 개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1,000억 원 가치로 평가 받는 메콕스큐어메드의 지분 중 일부를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에 임상시험을 신청한 메콕스큐어메드의 천연물 신약은 초피나무 추출물을 기반으로 류마티스 및 골 관절염에 대한 통증억제, 항염 효과를 주적응증으로 한다. 특히 해당 신약은 초피나무 단일 물질로 구성되어 있고, 재배이력 관리 등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허가 및 판매를 위한 원료의약품등록(DMF, Drug Master File)이 가능해 독일을 시작으로 EU 진출 등 해외시장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06년 설립된 메콕스큐어메드의 가장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은 강력한 효과를 갖춘 항암 물질인 튜블리신의 대량 추출 및 나노약물표적전달기술 플랫폼(Nano-Drug Delivery System)의 개발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893,000
    • -0.59%
    • 이더리움
    • 4,419,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0.3%
    • 리플
    • 745
    • -1.06%
    • 솔라나
    • 205,000
    • -1.3%
    • 에이다
    • 648
    • -1.97%
    • 이오스
    • 1,165
    • +0.6%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56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600
    • -1.95%
    • 체인링크
    • 20,250
    • -0.2%
    • 샌드박스
    • 636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