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내년 신제품 출시로 견조한 성장 전망 ‘매수’-NH투자

입력 2019-11-27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7일 오리온에 대해 국내외 신제품 출시와 타오케노이 매출 확대 등을 통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6.2%, 영업이익은 9.2%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외 법인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원가 개선과 유통 채널 구조조정 등 달라진 기반에서 매출이 상승해 마진 스프레드가 두드러지게 확대되고 있다”며 “내년 춘절은 효과 반영 시점에 차이로 실적 기여 부분이 적을 것으로 보이나, 국내 파워브랜드 출시와 타오케노이 매출 확대, 올해 연말부터 국내서 진행되는 빅브랜드 신제품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최근 주가가 부진했던 이유는 △하반기 주가 상승에 따른 업사이드 제한 △춘절 효과 반영 시점 차이에 따른 내년 실적 하락 △밸류에이션 부담 등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면서도 “그러나 동사의 확연히 달라진 체력과 준비 중인 신제품 라인업 등이 고려되지 않은 주가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14,000
    • +0.3%
    • 이더리움
    • 4,750,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0.81%
    • 리플
    • 744
    • -0.53%
    • 솔라나
    • 204,300
    • +0.64%
    • 에이다
    • 672
    • +0.6%
    • 이오스
    • 1,168
    • -1.1%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0.05%
    • 체인링크
    • 20,140
    • -0.69%
    • 샌드박스
    • 660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