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국내 베트남인 대상 디지털 결제 서비스

입력 2019-10-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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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환 BC카드 사장(왼쪽)과 응웬 딘 탕 LPB 회장이 4일 서울 중구 을지로 BC카드 본사에서 협약식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BC카드)
▲이문환 BC카드 사장(왼쪽)과 응웬 딘 탕 LPB 회장이 4일 서울 중구 을지로 BC카드 본사에서 협약식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BC카드)
BC카드는 7일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응웬 딘 탕 리엔비엣포스트은행(이하 LPB) 회장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BC카드는 베트남 국민이 LPB가 제공하는 간편결제서비스 ‘비비엣’을 통해 GS25, 롯데마트, 공차 등 국내 모든 BC QR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결제 인프라와 기술을 지원한다. 또 BC카드의 결제 보안 기술인 토큰을 이용해 부정 사용을 차단한다.

이용 방법은 LPB의 비비엣 앱으로 BC QR코드를 불러오면 된다. 이러면 사용자는 별도 환전 과정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양사는 결제 네트워크를 공유하기 때문에 별도의 국제브랜드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중 개시될 예정이다.

이 사장은 “LPB와의 협력을 통해 양국을 방문하는 고객 모두가 더욱 편리한 디지털 결제 라이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아시아 1등 결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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