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손흥민 골' 토트넘, 이젠 4강이다…챔스 4강 대진표 '토트넘 vs 아약스'·'바르셀로나 vs 리버풀'

입력 2019-04-18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멀티골을 터뜨린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꺾고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결승 티켓을 놓고 아약스(네덜란드)와 격돌한다.

리오넬 메시가 활약하는 바르셀로나(스페인)는 모하메드 살라가 활약 중인 리버풀(잉글랜드)과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 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 팀 간의 맞대결로, 양대 리그를 대표하고 있어 두 팀의 승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18일(한국시간) 치러진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를 통해 토트넘과 리버풀이 나란히 4강에 진출하며 챔스 4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손흥민은 이날 멀티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을 '1961-1962시즌 유로피언컵(UEFA 챔피언스리그 전신)' 이후 57년 만에 4강에 올렸다.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상대는 이변의 주인공 아약스다. 아약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8강에 진출한 데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틴 유벤투스 마저 제치고 4강에 올랐다.

다만 토트넘과 아약스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는 손흥민의 활약을 볼 수 없다. 손흥민은 맨시티와의 8강 2차전에서 후반 3분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경고누적으로 다음 경기를 쉬게 됐다.

또 다른 챔스 4강 대진표의 주인공은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이다.

바르셀로나는 8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꺾고 4강에 진출했고, 리버풀은 포르투(포르투갈)를 누르고 4강에 올랐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점 9점차로 앞서 있어 올 시즌 우승이 유력하다. 반면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에 승점 2점차로 앞서 있어 우승이 불확실한 상황.

하지만 양 리그의 1위와 1위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리그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또한 메시-루이스 수아레즈-필리페 쿠티뉴로 이어지는 바르셀로나의 공격 라인과 살라-디보크 오리지-사디오 마네로 이어지는 리버풀의 공격 라인의 파괴력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토트넘과 아약스, 바르셀로나와 리버풀 간 펼쳐지는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은 5월 1일 오전 4시 치러지며, 4강 2차전 경기는 5월 8일 오전 4시 이어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82,000
    • -0.15%
    • 이더리움
    • 4,743,000
    • +4.36%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0.15%
    • 리플
    • 744
    • +0%
    • 솔라나
    • 203,000
    • +1.75%
    • 에이다
    • 670
    • +1.36%
    • 이오스
    • 1,157
    • -0.94%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1.38%
    • 체인링크
    • 20,200
    • -0.2%
    • 샌드박스
    • 656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