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무역분쟁 해소, 국내 증시 분위기 개선 요인”-하이투자

입력 2018-11-14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국내 증시 분위기 개선의 유인책으로 중국의 역할을 꼽았다.

문다솔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정책 방향성은 추가 확대보다 실효성 제고에 초점이 맞춰질 공산이 크다”며 “이는 중국으로 하여금 무역분쟁 해소를 위한 움직임이 강화될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일 중국 국무원이 ‘기업 사업환경 고도화 정책 실행 통지문’을 배포했는데, 이는 미국의 협상 요구안 중 하나인 불공정 거래 환경 개선을 수용하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필요한 시각으로 △중국 무역분쟁 해소 움직임 △낮아진 대규모 부양책의 기대감 △중국이 민간기업 경기 개선에 초점을 잡은 점 등을 꼽았다.

문 연구원은 “중국이 연중 추진해 온 경기부양책은 적지 않은 규모임에도 기업의 체감경기 지표는 하강압력을 고스란히 반영했다”며 “근본적으로 무역분쟁의 심화가 정책효과 제한인 만큼 부양 효과가 일어나려면 선제조건은 무역분쟁 해소에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86,000
    • -0.75%
    • 이더리움
    • 4,683,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1.37%
    • 리플
    • 746
    • -1.19%
    • 솔라나
    • 202,100
    • +0.25%
    • 에이다
    • 668
    • +0%
    • 이오스
    • 1,163
    • -3.08%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1.91%
    • 체인링크
    • 20,420
    • -2.06%
    • 샌드박스
    • 65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