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도 양극화…편의점주ㆍ중장비 기사 등 12만명 감소

입력 2018-11-07 13: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계청 '8월 비임금근로 부가조사'…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7만1000명 증가

자영업자도 양극화하는 추세다. 직원을 둔 자영업자는 늘었지만, 홀로 사업체를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는 줄었다. 자영업자 감소는 곧 폐업 증가를 의미한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8년 8월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비임금근로자는 686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6000명(-0.5%) 감소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65만1000명으로 7만1000명(4.5%) 늘었지만,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03만 명으로 12만4000명(-3.0%) 줄었다. 무급가족종사자는 118만1000명으로 1만6000명(1.4%)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5만3000명), 광·제조업(-2만8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1000명) 등에서 감소가 두드러졌다. 직업별로는 기능·기계조작종사자(-7만6000명, -4.9%), 서비스·판매종사자(-5만1000명, -2.1%) 등에서 크게 줄었다. 주로 편의점주, 굴삭기 등 중장비 기사가 줄었을 것으로 보인다. 중장비 기사는 상당수가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에 해당한다. 민간소비 침체와 건설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관측된다.

다만 자영업자들의 전반적인 경영여건은 소폭 개선됐다. 평균 운영(소속)기간은 5개월 증가한 14년 2개월, 국민연금 가입률은 2.3%포인트(P) 상승한 75.8%, 산업재해보상보험 가입률은 3.0%P 상승한 55.7%였다. 운영기간은 산업별로 농림어업(28년 7개월), 광·제조업(13년 3개월), 건설업(12년 4개월) 순으로 길었다.

최근 1년 이내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의 현재 사업 시작 동기는 자신만의 사업을 직접 경영하고 싶어서(70.7%)가 가장 많았다. 사업 준비기간은 1~3개월 미만(49.8%), 사업자금 규모는 2000만~5000만 원 미만(23.1%), 사업자금 조달방법은 본인 또는 가족이 마련한 돈(64.0%), 사업 시작 시 애로사항은 사업자금 조달(25.9%)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단독 '자회사 상장' 소액주주 과반 동의 받는다… 국내 첫 사례 [중복상장 예외허용 기준 ①]
  • [주간수급리포트] ‘삼전닉스’ 던진 외국인, 다 받아낸 개미⋯반도체 수급 대이동
  • 플랫폼·신약 수출 성과 낸 K바이오…1분기 실적 쑥쑥[K바이오, 승승장구①]
  • 단독 한울5호기 정비 부실 논란…한수원, 협력사 퇴출 수준 중징계 추진
  • 코스피 8000 터치 후 조정 국면…반도체 다음 ‘실적 우량주’ 순환매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10: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10,000
    • -1.58%
    • 이더리움
    • 3,149,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599,500
    • -3.23%
    • 리플
    • 2,072
    • -1.75%
    • 솔라나
    • 126,800
    • -1.48%
    • 에이다
    • 375
    • -1.06%
    • 트론
    • 527
    • -0.19%
    • 스텔라루멘
    • 223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20
    • -2.9%
    • 체인링크
    • 14,190
    • -1.87%
    • 샌드박스
    • 105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