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수주, 금발 후 인기 많아져…“염색 가격만 250만 원”

입력 2018-08-3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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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수주가 헉 소리 나는 염색 가격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물 건너간 스타’ 특집으로 배우 배두나, 이기찬, 모델 수주, 배우 스테파니 리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수주는 금발 이후 해외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밝히며 “처음에는 검은 머리로 데뷔를 했다. 그런데 반응이 별로더라. 뉴욕에 큰마음을 먹고 건너갔는데 미적지근한 반응에 금발을 결심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수주는 “탈색이 그렇게 힘든 일인 줄 몰랐다. 그때 비용도 비쌌다”라며 염색 비용으로 2500달러, 한국 돈으로 250만 원 이상이 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수주가 “제가 좀 비싼 곳으로 가기도 했고 그렇기 때문에 물 커피 샴페인도 서비스로 준다”라고 설명하자 MC들은 “그 돈 주고 냈으면 나는 자고 간다고 한다. 샴페인도 한 병 다 먹는다. 검은 뿌리가 올라오면 슬프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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