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장기기증, 오후 6시부터 적출 수술 中…자살로 삶 마감한 스타 누구?

입력 2016-06-26 20:53 수정 2016-06-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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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진공동취재단)
(출처=사진공동취재단)

탤런트 김성민의 장기기증 뜻에 따라 오후 6시부터 적출 수술이 시작됐다.

김성민은 26일(오늘) 오후 6시 장기 적출을 위해 수술실로 이동했으며, 수술은 5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의 최종 사망 판정은 장기 기증 수술 이후 진행된다. 수술을 맡은 서울 성모병원 측은 "장기 적출 후 호흡기를 뗄 때 사망 판정이 난다"고 설명했다.

앞서 24일 새벽 김성민은 자택에서 자살 시도 중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산소호흡기를 낀 채 경과에 호전이 없어 26일 오전 10시 15분 최종 뇌사 판정을 받았다.

팬들은 김성민이 다시 깨어나기를 간절히 염원했지만, 그는 결국 생전 뜻대로 5명의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 주고 떠나게 됐다.

김성민 외에도 이은주, 최진실, 최진영, 박용하, 김지훈, 채동하, 정다빈, 안재환, 장자연 등 유명 스타들이 자살로 삶을 마감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일각에서는 김성민 사망 판정 소식에 모방 자살을 부르는 베르테르 효과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네티즌은 "김성민 꼭 살아날 거라 생각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더 이상은 연예인 자살 소식을 듣기 싫다", "김성민 항상 밝은 모습이었는데 어디서부터 꼬인 건지 슬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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