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급발진 차량 10대 중 6대는 현대차-기아차, 급발진 신고차량 1,2위 차지"

입력 2015-10-08 0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와 기아차의 급발진 사고가 전체 신고차량 중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강동원 의원에 따르면 아직도 그 원인조차 파악되지 못하고 있는 국내 급발진 차량은 지난 2010년 이후 금년 7월말까지 총 482대가 신고접수됐다.

2011년에 34대에 불과했던 급발진 신고차량은 2012년부터 무려 4배 가량이나 늘어난 급증추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7월까지 32대가 접수됐다.

원인이 오리무중인 국내 급발진신고 차량의 제조사별 현황을 보면, 전체 신고차량의 43.6%(210건)가 현재자동차 제조차량이다.

강 의원은 그 다음으로 역시 현재자동차 그룹 계열사인 기아자동차 제조차량이 2위를 기록해 전체 신고차량의 16.2%(78건)을 기록했다.

한편 급발진 발생차량 가운데 국내 급발진 신고 차량 가운데 에어백 미전개 차량은 43.4%(209대)에 달했다.

특히, 급발진 신고된 현대자동차 제조차량 가운데 41.9%(88대), 기아자동차는 42.3%(33대가)가 에어백이 미전개되었으며, 르노삼성이 46.5%(33대), 쌍용 56.7%(17대), 한국지엠이 48.6%가 미전개됐다.

이어 급발진으로 신고된 벤츠 차량 40%(4대), 토요타 38.5%(5대)도 미전개됐다.

이밖에 국내급발진 차량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제작된 것이 82.2%에 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32,000
    • +5.86%
    • 이더리움
    • 4,390,000
    • +3.88%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6.61%
    • 리플
    • 751
    • +2.04%
    • 솔라나
    • 204,600
    • +4.18%
    • 에이다
    • 661
    • +3.61%
    • 이오스
    • 1,160
    • +0.96%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57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00
    • +11.07%
    • 체인링크
    • 20,010
    • +3.63%
    • 샌드박스
    • 633
    • +3.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