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PF발 ‘크레딧 다운’ ] ①“벼랑끝에 섰다”...도미노 신용강등 늪에 빠져드나 치솟는 금리와 경기침체 공포속에 부동산PF사태가 겹치면서 신용강등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등급이 악화한 기업 실적과 침체한 자금 조달시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연말 이후 무더기 신용등급 강등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 3사의 상반기 신용등급 상하향 배율은 일제히 상승했다. 한국기업평가의 신용 상하향 배율은 지난해 6월 0.74배에서 올해 6월 1.75배로 증가했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의 신용 상하향 배율도 각각 0.48배 → 0.67배, 0.4배 2022-11-01 14:24 ②자금 경색 땐…실적도 미래 투자 길도 막힌다 신용등급이 좋은 ‘모범생’(우량 대기업)들까지 자금을 제때 조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 27일까지 발행된 회사채 264건 중 40건(15.15%)은 수요예측 경쟁률이 1 미만이었다. 치솟는 물가와 레고랜드 사태로 자금시장이 얼어붙어서다. 더 큰 문제는 경기 침체로 실적까지 나빠지면서 많은 기업이 신용등급이 나빠지는 ‘추락천사(fallen angel)’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신용등급이 하락하기 시작하면 기업들은 ‘자금 상환 압박→투자 위축(M&A 위축)→실적악화→재무구조 악화→신용등급 추가 하 2022-11-01 14:25 ③부실 뇌관 한계기업 “정리해야 경쟁력 제고” vs “손 놓으면 그 위도 무너져”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부담은 가중되는 가운데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 폐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불황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이자도 내기 버거운 한계기업(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1일 이투데이가 만난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에 우리 경제 ‘한계기업’은 앞으로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입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이자도 못내는 한계기업들은 경제 전체를 위해 없애야 한다면서도 자칫하면 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하는 연쇄고리가 될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의 필요성을 조언했다. 이상호 자본 2022-11-01 14:24 [ ‘이미지 생성’ AI의 부상 ] 그늘도 짙어져…예술 본질 논란·각종 우려 촉발 미국 콜로라도주 미술대회서 AI 기반 그림 1등 차지 AI, 예술 영역 포함시키는 것 자체 문제 주장 제기돼 일자리 감소도 불안 저작권 이슈·허위정보·유해 콘텐츠 우려도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진화가 눈부시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AI 기반 작품을 예술로 볼 수 있는지부터 저작권 이슈, 유해 콘텐츠 문제까지 여러 영역에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8월 미국 콜로라도주 주립 박람회 미술대회에서 AI로 만든 그림이 디지털 아트 부문 1등을 차지했다. 제이슨 M. 앨런은 AI 프로그램인 ‘미 2022-10-31 06:00 경이로운 진화…실리콘밸리도 주목 데이터 단순 분석 하는 것 넘어 새로운 것 창조 머스크의 오픈AI 기점 이미지 생성 AI 속속 등장 기업 프레젠테이션‘건축물 설계 등 다양한 분야 활용 전망 “수조 달러 경제적 가치 창출 잠재력” “‘말을 탄 우주 비행사’를 그려줘” “선글라스를 낀 캥거루를 램브란트 화풍으로 그려줘” 올해 이렇게 명령어만 입력하면 이미지나 동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인공지능(AI)이 경이로운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그냥 단순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이 아니다. 사물의 질감이나 그림의 화풍을 명령어로 입력하면 전문가 못지않은 그림이나 사진을 ‘뚝딱’ 2022-10-31 06:00 [ 실적잔치 은행권 ‘좌불안석’ ] 커지는 부실 위험,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은행들 신한·KB·우리·하나금융 등 4대 금융지주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 년째 이어진 호실적에도 은행들은 마냥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은행의 주 수익이 이자수익인 만큼 최근처럼 불안한 경제상황에서는 부실 관리에 어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9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1155조4608억 원이다. 이는 전달보다 9조3642억 원 늘어난 것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9년 6월 이후 9월 기준으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2022-10-31 07:00 '사상 최대실적' 은행에 쏟아진 비난…"그래도 믿을 건 은행 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은행에 비난 여론이 쏟아졌다. 은행이 '이자 장사'에만 매몰돼 실적 올리기에만 급급하고, 사회적 역할과 책임은 나 몰라라 한다는 이유다. 하지만 막상 위기 상황에 닥치자 금융당국은 은행들의 역할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은행이 자금 여력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번 주 3조 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캐피털콜(펀드 자금 요청)을 통해 대대적인 자금시장 지원에 나선다. 레고랜드 사태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앞서 금융당국이 밝힌 '50조 원+α 2022-10-31 07:00 은행 최대실적 뒤에 숨은 그림자 올해 3분기에도 어김없이 은행권의 '실적 잔치'가 벌어졌다. 악화되고 있는 경영여건 속에서도 최고 실적을 기록했지만, 은행들은 되레 '좌불안석'이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이자이익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에 은행들이 불확실한 경영여건에도 시장 안정판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지만 은행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은 여전하다. A은행 oo지점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금리에 고객들의 항의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금리가 왜 이렇게 많이 올랐느냐"며 소리를 지르는 고객들은 양반이다. 일부 고객들은 막무가내로 은행이며 금융감독원에 민 2022-10-31 06:00 [ 11월1일은 ‘한우의날’… 한우는 못 참지 ] 11월 1일은 육즙 터지는 날...3년 만에 돌아온 ‘한우데이’ 11월 1일은 '한우 데이'다.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 3월 14일 화이트 데이 등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기념일과 비교하면 다소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한우 데이는 올해로 벌써 15년째를 맞는, 나름의 전통이 있는 행사다. 유통사에서도 이번 한우 데이에 맞춰 '반값 할인' 등 각종 행사를 준비한 상태다. 한우의 날은 전국한우협회 등 한우 관련 단체들이 2008년 한우 소비를 촉진하고자 정한 날이다. 한우의 날 선포는 2007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으로 인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허용된 것이 계기가 됐다. 2022-10-28 05:00 '우리 소가 챔피온'…'전국 한우 경진대회' 다시 열린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됐던 가장 큰 한우 행사인 '전국 한우 경진대회'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올해부터는 유전체 유전능력부문이 신설돼 최고의 유전형질을 가지고 있는 한우를 시상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22년 제20회 전국한우경진대회'의 시상식이 다음 달 1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한우경진대회는 한우 암소의 개량성과를 평가하고 올바른 개량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1969년 '한우챔피언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19회 개최된 가 2022-10-28 05:00 "한 마리에 100가지 맛...등급보다 기호 따라 골라야 제 맛”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면 1+, 1++ 등급을, 씹는 맛을 선호하는 분들은 1, 2등급 한우를 선택하면 됩니다. 2~3등급 숙성률을 확대해 다양한 기호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11월 1일 '한우의날'을 앞두고 만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소비자들이 한우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고급 식재료로 인정받는 한우지만 대부분 소비자들이 1++나 1+ 등급만을 찾는 것이 안타깝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한우는 한 마리에서 100가지 맛이 나온다고 해 '일두백미'라는 말이 있을 정도"라며 "한우는 맛을 2022-10-28 05:00 [ 제약바이오포럼2022 ] 전 세계 주목하는 K-제약바이오…성장 키워드 ‘민관협력·혁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더욱 중요성이 커진 K-제약바이오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기업이 앞서고 정부가 밀면서 혁신에 기반한 협력을 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투데이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K-제약바이오포럼 2022'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면 포럼은 '보건안보 관점에서 바라본 K-제약바이오 육성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단상에 오른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는 2022-10-26 17:29 허경화 민관협력 중심 개방형 혁신이 글로벌 신약 마중물" 국산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탄생하려면 더욱 실질적인 민관협력과 적극적인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대표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2'에서 “글로벌 빅파마들도 개방형 혁신 없이는 신약 개발이 어렵다는 점을 10여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면서 “우리나라의 바이오산업을 육성하려면 이들보다 더욱 강력한 컬래버레이션을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허 대표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높은 기술수출 성과에도 2022-10-26 17:01 정영관 “시장 위축기는 옥석 가려낸 투자 기회” 금융시장 위축기에 따라오는 밸류에이션 조정을 기회로 삼아 제약바이오기업의 옥석을 가리고,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 전략이 제시됐다. 정영관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전무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2'에서 “섹터가 이미 충분히 성장하면 투자수익률은 높을 수 없다”라면서 글로벌 성장산업인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했다. 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을 겪으며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은 연평균 7.7% 성장해 2027년 9114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2-10-26 16:55 [ 채안펀드, 자금경색 불안 잠재울까 ] ①채안펀드 재개, 2008년 금융위 금정국팀 뭉쳤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형주 금융정책국장, 국장-총괄서기관으로 근무 채안펀드 현재 구조 정립…업계 “추가 캐피탈콜-채권 매입 서둘러야” 2008년 김주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 국장, 박영춘 금융정책과장, 이형주 금정과 총괄서기관은 머리를 맞대고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구조를 정립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외 자금이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로 집중됐던 때였다. 우량 채권 선호 분위기가 국내 시장의 유동성 위기를 촉발하면 결국 신용 위기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금융위 금융정책국은 ‘AA- 이상’ 회사채를 매입하는 기준을 2022-10-24 16:38 ③ 채안펀드 지원은 있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 없어 정부가 채권 시장 경색에 50조 원 플러스알파(+α) 규모로 채안펀드를 포함한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그러나 채안펀드 지원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구체적 가이드라인이 없다”면서 “50조 원 투입에도 번지는 자금경색 불씨를 끄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특히 은행들이 채안펀드의 캐피탈 콜에 응할 자금 여력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시행 정도를 좀 더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와 전문가 등에 따르면, 정부의 유동성 공급 발표에도 2022-10-24 15:26 [채안펀드가 불안 잠재울까②주식시장, 과거 신용위험 국면에서 급격한 가격 조정 과거 3차례 신용위험 겪어…2003 카드채 사태·2008 금융위기·2020 코로나19 코로나19 당시 PBR 0.58배…최저 경신 “주식시장, ‘신용위기’ 밸류에 충분히 반영하지 않아”…“외국인 이탈 가능성도” 금융당국이 채안펀드를 재가동하면서 경색된 단기자금 ‘돈맥경화’ 현상이 완화될지 주목된다. 주식시장 투자자들이 신용위험을 가장 꺼리는 이유는 과거의 기억 때문이다. 코스피는 2003년 카드채 사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발생 등 과거 세 차례 신용위험 구간에서 역대 가장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2022-10-24 15:25 121122123124125126127128129130 많이 본 뉴스 01 일본-스웨덴 1-1 무승부…한국 32강행 빨간불 [북중미 월드컵] 02 한국, 3위팀 중 순위는…치열한 32강행 경쟁 [북중미 월드컵] 03 조별리그 조 3위 중간 집계 [북중미 월드컵] 04 속보 코스피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05 주말에 갈리는 한국의 운명…27일 32강 진출 확정할까 [북중미 월드컵] 06 속보 코스피, 급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올해 다섯번째 07 속보 5대 은행, 5월 예대금리차 평균 1.39%p 유지 08 ‘목표가 2배’ 장밋빛 전망 무색...조선 3사, '존스법 악재'에 와르르 09 단독 롯데건설, 성수4지구에 제안한 '물가상승 유예' 계약서엔 빠졌다 10 코스피, 올해 5번째 서킷브레이커 발동⋯삼전ㆍSK하닉 9%↓ 최신 영상 부동산 과세 정상화 예고 "보유세 증세 만병통치약?" 세금 보다 '이게' 문제입니다 I 집땅지성 I 김인만, 정보현 위원 마켓 최신 뉴스 '업무상 질병' SK하이닉스 직원 요양 중 사망…고용부 중대재해 여부 조사 [채권마감] 커브스팁, 초장기 금리차 정상화 가속 [급등락주 짚어보기] 코스피 폭락 속 '호남 반도체·전력난 호재' 11개 종목 상한가...광주신세계·금호건설 등 [오늘의 주요공시]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ㆍHD현대중공업 등 “다음 AI 수혜처는 로봇”…현대차·국내 공급망 기업 '아틀라스' 독주 예고 [장외시황] 현대카드, 2.17% 상승 ‘목표가 2배’ 장밋빛 전망 무색...조선 3사, '존스법 악재'에 와르르 코스피 5%대 폭락해 8400선 마감⋯장중 9% 밀려 ‘서킷브레이커’ 발동 [환율마감] 당국개입+네고물량…원·달러 급락 ‘5거래일만 하락’ 속보 코스피 519.09p(5.81%) 내린 8411.21(마감) 뉴스발전소 아이돌 챌린지 유행인데⋯알고 보니 'AI' 노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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