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엔 국내 바이오기업 인투셀과 ADC 개발 후보물질 검증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조성한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국내외 유망 바이오 벤처 기업에 대한 투자에 참여하는 등 환자 미충족 수요 해결과 글로벌 바이오 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치료 분야의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 후보물질 ‘안발셀’의 2상을 마무리했으며, 1월 전후로 해외 학회에서 결과를 발표하고 9월경 식약처에 허가를 신청한다는 목표다. 앱클론 역시 지난해 10월부터 ‘AT101’의 2상을 진행 중이다. 정부의 투자도 이어져, 최근 HK이노엔의 CAR-T 치료제 연구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국가신약개발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학계와 의료기관의 관심도 높다....
독창적인 압타머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후보물질 발굴 기간을 2~3년으로 단축한 신약개발 시스템을 구축, 현재 항암제 등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압타머는 기능적으로 항체와 동일하면서도, 차별화된 물성을 지녀 항체의 미충족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단일가닥 핵산물질로 3차원 입체구조를 이뤄 표적을 감싸듯이 개발하는...
현재 비만 및 당뇨병 치료 후보물질인 ‘HLB1-015’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장기지속형 주사제와 경구제로 개발 중이다.
기업들은 기존 당뇨병 관련 사업과 CGM 판매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관계자는 "기존에 당뇨병 사업에 자신이 있던 기업들은 이미 의료기관에 영업망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CGM 마케팅에 매우...
또한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를 비롯한 자사의 주요 AI 신약 플랫폼을 모듈형으로 분리해 고객에 니즈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SaaS 모델 론칭을 위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AI 신약개발 SaaS 모델에는 단백질-화합물 간 최적 결합자세 예측, 신규 적응증 발굴, 네오-에이알에스(NEO-ARS)를 활용한...
베나다파립은 ‘파프(Poly ADP-ribose polymerase, PARP)’ 저해 기전을 가진 표적 치료 항암제 신약후보물질로, 아이디언스는 위암, 유방암, 난소암, 파프저해제 내성암 등을 타깃으로 임상 개발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아이디언스는 위암 3차 및 4차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베나다파립과 화학 요법 항암제인 이리노테칸 조합의 병용 요법을 시행한...
뉴로바이오젠이 개발하는 신약 후보물질 ‘KDS2010’은 지난해 9월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메타볼리즘(Nature Metabolism, IF=20.8)에 비만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로 소개됐다. 지난달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쳐 반복 투약 시에도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올해 상반기 비만 및 알츠하이머성 치매 적응증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동시 2상...
2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현재 JW중외제약과 LG화학은 각각 통풍 치료제 후보 물질 3상 임상시험에 공을 들이고 있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날카로운 요산염 결정이 관절과 연골 주위 조직에 쌓이는 질환이다. 통증과 관절염을 유발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노화와 체중 증가 등이 통풍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꼽힌다....
ABL301은 파킨슨병 등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이중항체 후보물질이다.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혈액뇌관문(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활용해 파킨슨병의 발병 원인인 알파-시뉴클레인(Alpha-synuclein)의 축적을 억제하는 항체를 뇌 안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해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이 물질은 2022년 1월...
이외에도 다수의 항암후보물질을 자체 연구 중이다. 자스타프라잔은 올해 허가받으면 약 1조5000억 원 규모의 소화성 궤양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온코닉은 기술성평가를 거친 특례 상장기업임에도 확실한 캐시카우를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 및 투자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까지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다. 루닛 스코프는 바이오마커를 분석해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하거나 발현율을 판독해 임상을 분석한다.
AI를 활용한 임상이 증가하며 현장에서 루닛 스코프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글로벌 액체생검 기업 가던트헬스로부터 300억 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받았고, 미국 디지털 병리 플랫폼 기업...
CJ바이오사이언스는 2025년까지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10건을 확보하고 기술수출 2건을 보유해 글로벌 1위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대상 또한 2021년 바이오기업 ‘대상 셀진’을 설립, 화장품·의약품 제조 판매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대상 셀진의 주요 사업은 바이오시밀러(복제약), 단백질 의약품 개발 등이다. 클로렐라를...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17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EuCorVac-19)’의 임상3상을 자진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국내에서 임상 참여자와 대조백신 확보가 불가능해 임상을 진행한 바 없어 이같이 결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장기간 미실시 임상시험 관리 정책에 따르면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또는 변경승인을 받은 날부터 2년...
레고켐바이오는 올해 초 중장기 성장전략인 ‘비전(VISION) 2030’을 조기 달성하기 위해 매년 5개 이상의 후보물질 발굴과 5년 내 최소 5개 이상 추가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VISION 2030 조기 달성을 위해 향후 5년간 약 1조 원의 연구개발 자금이 필요하다”며 “회사의 자금과 기술이전 수익...
PHI-501은 BRAF, KRAS, NRAS 등 난치성 고형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를 표적하는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악성 흑색종, 난치성 대장암 등 여러 질환의 적응증을 확보한 약물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한 물질을 여러 치료제로 개발하는 ‘원소스 멀티유스’ 전략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레고켐바이오는 올해 초 중장기 성장전략인 ‘VISION 2030’을 조기 달성하기 위한 공격적 전략을 통해 매년 5개 이상의 후보물질 발굴과 5년 내 최소 5개 이상 추가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기반으로 기존보다 더 공격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Global Top ADC회사로 조기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hURAT1(human uric acid transporter-1·사람요산수송체-1)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 및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2021년 3월 종료된 국내 임상 2b상에서 에파미뉴라드의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1차와 2차...
혈액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과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IND 승인으로 본격적으로 아시아 5개국에서 에파미뉴라드 임상3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임상2b상에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차질 없이 임상3상을 진행해 미충족의료수요가 매우 큰 글로벌...
하지만 지난해 노바티스에 희귀질환 샤르코 마이투스병(CMT) 신약 후보물질 CKD-510을 1조 7000억 원 규모에 기술 수출하였다. SK바이오팜은 미국시장에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로 연간 3000억 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대형 제약사와는 달리 바이오벤처는 레고켐바이오, 오름테라퓨틱스 등 역량 있는 일부 기업 외에 3고(물가, 환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