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10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노 전 실장이 2019년 자유한국당 지도부 안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거짓 주장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노 전 실장은 지난 7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9년 9월 박 전 대통령이 어깨수술을 받자 정치권에서 석방론이...
黃, 2차 컷오프 과정 '부정선거' 주장 계속李, 당 윤리위 통한 징계까지 언급하며 경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비판을 반박하며 뻔뻔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가 황 전 총리의 대선 경선 부정선거 의혹에 "수준이 낮다"고 비판했기 때문이다. 이 대표가 윤리위 징계까지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황 전 총리는 부정선거를 계속...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대선 경선 과정에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반복된 주장을 통해 당에 해를 가한다면 윤리위원회 등을 통해 철저하게 엄벌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이 대표는 1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2차 경선 결과에 대해 음모론적인 시각으로 문제 제기하는 분들에 대해...
앞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일부 당원들은 8일 2차 컷오프 결과가 나온 후 선거 과정에서 조작이 있었다며 지도부와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황 전 총리는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에 이어 이번 당 후보 경선에도 부정선거가 있었다"며 "후보별 투표율이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일부 언론이...
국민의힘 공명선거추진단장인 김재원 최고위원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제기한 당내 2차 예비경선(컷오프) 득표율 조작 주장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황교안 전 대표의 부정선거 주장을 담은 기사를 공유하며 "당의 공명선거추진단장으로서 2차경선...
국민의힘 공명선거추진단에 제보해 주신다면 명명백백하게 사실을 규명하여 공표하겠다"고 했다.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경선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공명선거추진단에 직접 제보해 주신다면 조사를 한 결과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나타나면 그에 대한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에 따라 기존 8명의 경선주자 가운데 안상수 전 인천시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탈락했다.
2차 컷오프는 6~7일 이틀간 책임당원 투표(30%), 일반 여론조사(70%)로 진행됐다. 투표권을 갖는 당원 선거인단은 총 37만9970명으로 최종투표율은 49.9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최재형·황교안·하태경·안상수 탈락당원투표율 49.94%로 '역대 최고치'11월 5일 최종 대선후보 선출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 결과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4명의 후보가 최종 경선에 진출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은 무난히 4강에 진출했으며,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마지막 4강 문턱을...
이날 발표된 전국지표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도 범 보수권에선 원희룡·황교안 후보가 2%, 최재형·하태경 후보가 1%로 접전을 보였다.
후보들은 막판까지 4위에 들기 위해 당심은 물론 여론 잡기에 나섰다. 원희룡 후보 캠프는 그동안 방송 출연에 집중했고 전날부터 당원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캠프 관계자는 "아무래도 지역을 도는 일정은...
뒤를 이어 유승민 후보가 1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 원희룡·황교안 후보가 2%, 최재형·하태경 후보가 1%로 나타났다. 8일 2차 컷오프를 앞두고 4명 안에 들 후보가 누구일지 주목되는 상황에서 상위권 세 명을 제외하면 각축인 모양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유승민, 최재형, 하태경, 안상수 후보, 이 대표, 황교안, 원희룡 후보, 조경태 홍준표 캠프 선거대책위원장, 윤석열 후보, 김 원내대표.
원희룡 전 제주지사·최재형 전 감사원장(2%), 황교안 전 대표·하태경 의원(1%)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전 양상을 보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정치권에선 4위 자리를 두고 원 전 지사와 최 전 원장이 다투는 양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황 전 대표도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준비된 후보’ 이미지를 내세우는...
뒤를 이어 유승민 후보가 1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 최재형·원희룡 후보가 2%, 황교안·하태경 후보가 1%로 나타났다. 진보 진영과 마찬가지로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36%로 가장 높았다.
주목할 점은 나이별 지지율에서 홍 후보가 20대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는 사실이다. 홍 후보는 18~29세에서 28%의 지지를 받으며 2위인 이 지사(12%)와 큰 차이를...
尹·李, 동반상승…李는 최고치 또 경신洪, 20대 지지율은 전체 후보 중 1위양자대결에선 尹이 李에 우세한 모습洪은 李에게 열세…황교안, 6위로 상승
여권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 두 사람은 오차범위 내에 접전을 펼치며 박빙의 모습을 보였다. 뒤를 잇는...
‘박근혜 탄핵’ 이후 씌워진 ‘배신자’ 프레임을 극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재형 후보는 14일 캠프 해체를 선언하며 긴급처방을 내린 만큼 주춤한 지지율 상승을 위한 새길 모색과 정비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도 안상수·하태경·황교안(가나다순) 후보들 역시 존재감 부각, 지지율 및 인지도 상승을 위한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하 후보는 이날 사회자의 '도움이 안되는 후보가 있나?'라는 OX 질문에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가나다순) 등 8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팻말 'ㅇ'를 올렸다.
그는 "최근 행태를 보면 당 입장과 다르게 친목하거나 당내 분란을 조장한다던지 그런 후보가 있다"면서 "그 후보의 모든 면이 그렇다기 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