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명분 있는, 질서 있는 퇴진을 시킬 것”이라며 국회의원 중간평가제 도입 등을 언급했다.
전날 있었던 당 대표 후보자 첫 TV 토론회에 대해선 “제대로 한 방을 날리신 분은 아무래도 황교안 후보”라며 “앞으로 토론회가 이런 식으로 간다면 오히려 결선을 천하람과 황교안이 갈 수도 있겠다. ‘황천길 매치’가 될 수도 있겠다”고 평가했다.
뒤이어 김기현(22.1%), 황교안(8.1%)을 기록했다. ‘지지 후보 없음’은 19.4%였다.
국민의힘 지지층(1387명,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2.6%포인트)을 대상으로 차기 당 대표 지지도 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41.2%로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안철수(24.6%), 천하람(13.4%), 황교안(12.6%)로 집계됐다.
더 나아가 국민의힘 지지층 중 책임당원이라고 응답한 층(474명...
與 당대표 후보 첫 TV토론…'양강' 김기현 vs 안철수 격돌김기현 "이재명에 앞장서 싸워, 치열하게 싸웠나" 안철수 "이재명 사는곳서 출마선언"천하람 "새로운 보수의 큰 재목" 황교안 "정통 보수 진짜 계승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대표 후보 김기현·안철수 의원이 공수를 바꿔가며 치열한 난타전을 벌였다. 김 후보는 ‘당내...
천하람 “윤핵관 손에서 국민의힘 지키겠다”황교안 “나는 종북좌파와 평생을 싸워온 사람”金 “커다란 지지의 물결 느껴져” 安 “유일한 부산 후보”
14일 부산에서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두 번째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당 대표 후보들은 전통적 보수 텃밭인 PK(부산·울산·경남) 당심을 잡기 위해 부산과 연고를 강조하고 지역 현안을 공략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민생의 위기를 책임지고 해결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국민의 신뢰와 총선 승리는 자연히 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교안 전 대표는 자신이 '정통보수'의 대표자라는 점을 내세우며 "좌파우파가 뒤섞인 가짜 보수가 함께 있으면 뭘 할 수 있겠냐"며 "우리 자유민주정당을 만드는 일에 여러분과 힘을 합하고 싶다"고 차별점을 뒀다.
6명이 경쟁한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는 현역의원인 김기현(4선)·안철수(3선) 후보와 원외 인사인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했다.
국민의힘 유흥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10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경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예비경선...
국민의힘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당 대표 후보(가나다순)가 3·8 전당대회 본경선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 유흥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10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경선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후보들의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하지 않는다.
4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본경선에는 김병민·김용태...
두 후보에 이어 천하람(9.4%), 황교안(7.0%), 조경태(2.4%), 윤상현(2.0%) 순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와 안 후보 양자 대결 구도에선 김 후보가 52.6% 지지를 받으며 안 후보(39.3%)를 오차범위 밖에서 추월했다. 김 후보는 직전 조사보다 8.2%p 상승했고, 안 후보는 9.6%p 떨어졌다.
다자대결 구도에서의 당 대표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47.1%(직전 조사 대비...
수 없어서 선택하는 그런 쩨쩨한 정당이 아니라 국민들께 최선의 선택을 제시하는 그런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황교안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당원 중심의 정당’을 주요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조경태 후보는 비례대표제, 국회의원 면책특권·불체포특권, 정당 국고보조금 폐지를, 윤상현 후보는 수도권 경쟁력 강화를 각각 공약으로 발표했다.
7일 서울 강서구 ASSA빌딩 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 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경태, 윤상현, 황교안, 안철수, 천하람, 김기현 당 대표 후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유흥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석기 사무총장. 국회사진취재단
7일 서울 강서구 ASSA빌딩 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 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경태, 윤상현, 황교안, 안철수, 천하람, 김기현 당 대표 후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유흥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석기 사무총장. 국회사진취재단
그 밖에 황교안 후보(9.3%), 천하람 후보(8.6%)가 예비경선(컷오프) 통과 기준인 4위권에 들었다. 조경태 후보는 1.9%, 윤상현 후보는 0.7%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안 후보(40.1%)가 김 후보(29.6%)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인천ㆍ경기에서는 안 후보 37.4%, 김 후보 34.3%, 대구ㆍ경북에서는 안 후보 37.9%, 김 후보 33.1%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다....
당대표 후보로 예비경선에 진출하게 된 6인은 김기현, 안철수, 윤상현, 조경태, 천하람, 황교안 후보 등이다.
최고위원 후보 13인은 김병민, 김용태, 김재원, 문병호, 민영삼, 박성중, 이만희, 이용, 정미경, 조수진, 천강정, 태영호, 허은아 후보 등이다.
청년 최고위원은 지원한 모든 후보가 예비경선 진출 자격을 얻었다.
이날 선관위는 예비심사 기준과 관련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