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의 대표 혜문 스님은 16일 "한글 붓글씨로 애국가 1절부터 4절까지 쓰고 '1907년 윤치호 작'이라는 서명이 붙은 문서 원본이 미국 에모리대학에 보관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30일 에모리대학에서 원본을 열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십 년간 `작사자 미상`으로 알려졌던 애국가의 작사자로 최근 윤치호가...
얼핏 본 것 같다"라고 말했고 함께 이동했던 이광수, 이승기, 한혜진은 잘 모르겠다는 눈치를 보였다.
하지만 14357은 서울 상암동 주민 센터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의 번호 14-357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유재석이 말한 해외 환수 국내 문화재 수는 74434였다. 한혜진은 14357의 의미를 알고 난 이후 유재석의 발언을 보고 피식 웃으며 폭소를 자아냈다.
박물관 측은 혜문스님과 안민석 의원 등이 주축이 된 문정왕후 어보 환수 협상단과의 만남에서 미군 병사가 한국전쟁 당시 문정왕후 어보를 절도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반환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혜문스님과 안민석 의원은 문정왕후 어보 반환을 위해 2010년부터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해 왔다. 또한 뉴욕 불교계와 현지 한인들 역시 문정왕후 어보 반환을 위해...
우리 문화재의 해외반출경위 조사연구, 불법 반출된 문화재의 환수 및 보호 방안 연구 등 국외소재 문화재와 관련된 제반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이노션은 재능 기부 형식으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포괄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 및 홍보활동과 국외 문화재의 활용사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홍보물 제작 지원’을 비롯해 전 세계에 분포돼...
미술과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현지양은 고고미술사학과에서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해 앞으로 일제가 강탈한 문화재를 환수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자유전공학부에 진학하게 되는 동생 현서양은 대학에서 경제학이나 지리학, 인류학 등을 융합해 배워 나중에 세계은행(월드뱅크)과 같은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것이 꿈이다.
쌍둥이 형제도 화제다. 서울...
박 의원은 “전통문화와 관련한 어떤 경력이나 자격도 없는 정씨가 국책사업으로 건립된 민속촌을 인수한 것부터 독재정권 하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친인척에 대한 특혜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정씨의 민속촌 인수과정과 건립에 지원된 정부자금의 회수 여부, 그리고 부의 승계과정을 면밀히 검토해 필요하다면 환수를 위한 특별법 제정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환수위 사무처장인 혜문스님은 “반환이 2006년 이후 의궤 반환을 요구해온 시민들의 승리”라며 “앞으로 시민단체·환수위가 더 적극적인 문화재환수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혜문스님은 그동안의 문제점으로는 △우리 정부가 지난해 5월까지 궁내청이 소장한 의궤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점 △이토 히로부미가 규장각에서 대출해간 도서의 반환을...
은닉재산에는 김민영(65·구속기소) 부산저축은행장이 소유했던 월인석보 등 보물 18점을 포함해 82억원 상당의 문화재와 박연호(61·구속기소) 부산저축은행그룹 회장이 장인 명의로 보유하면서 거주해온 부산소재 아파트(52평·시가 2억9000만원), 미등기로 보유한 용인 소재 고급빌라(시가 20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검찰은 이와 별도로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전통기와가마 3기를 추가 제작하여 내년 12월 복구완료를 목표로 하는 숭례문 복원 작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숭례문의 경관조명 설치로 국보 1호 숭례문의 아름다운 자태를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가 된다.
신한은행의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소중한 우리 문화재의 복구 및 환수와 관련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이번 포럼은 외규장각 도서 및 궁내청 도서 환수의 외교적 성과를 기념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재환수 전략 수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에서는 문화유산법의 세계적 권위자로, 유네스코 문화유산국장을 역임한 호주 퀸즐랜드대학 린델 프롯 명예교수를 비롯해 그리스, 이탈리아,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의 문화재환수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7월19일부터 9월18일까지 환수 문화재 특별전을 통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규장각 도서를 소장해온 프랑스 국립도서관(BNF)은 이번 반환에 앞서 모든 도서에 대한 디지털화 작업을 마쳤다.
한국과 프랑스는 지난해 11월12일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간에 외규장각...
이를 통해 4대강 수변공간을 고품격 주거·관광·레저 공간으로 조성하고 개발에 따른 이익은 공공부문이 환수해 하천에 재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4대강 지역특색을 살린 주거, 산업, 관광 등 구체적 개발모델을 내년 하반기에 마련해 지방의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개발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항만분야에서는 부산항의 유류중계기지 개발을 내년...
이 의원은 "재정낭비, 환경과 생태계 파괴, 문화재 손실, 부동산투기 우려가 큰 4대강사업의 천문학적 재정투입규모 4년간 4조원 이내로 대폭 축소해야할 것"이라며 "수자원공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변지역의 개발이익, 골재채취이익 등 수익이 날만한 공사를 의도적으로 벌리거나 맡길 경우 부동산투기 유발과 특혜문제도 발생할 것"이라고...
자연경관과 역사문화경관을 보호하고 한옥을 보존하기 위해 7층 이하로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임대주택 건설 의무도 면제하도록 국토해양부 고시를 개정하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정비사업 시행자가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보조할 수 있도록돼 있으나 경관보호 및 문화재 보존을 위해 시·도 조례로 따로 정한 지역에 대해서는 50...
기부된 신용카드 포인트는 시민사회단체인 ‘문화연대’에 전달, 해외로 유출된 문화재의 국내 환수활동 및 문화재 보존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씨카드는 보다 많은 포인트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이용대금 명세서 등에 적극 홍보키로 하고, MBC도 ‘위대한 유산’ 공식 카페인 다음카페(http://cafe.daum.net/great74434)를 통해 비씨 TOP포인트...
지키기, 청계천 정조반차도 제작 등의 유지, 보전 위주의 소극적 활동에서 탈피하여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화재를 민간기업의 노력으로 발굴해 직접 환수한 첫번째 사례로서 그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신한은행의 잃어버린 우리문화재 발굴 및 기증은 새로운 기부문화 정착과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ship)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