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와 비확진자를 시간·공간적으로 분리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을 고려해 대리수령·배송(배송비 본인부담)만 허용한다. 손 반장은 “의료현장에서는 대면 수령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는 상태”라며 “확진자와 비확진자가 섞이는 문제를 어떻게 방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약사회 등과 함께 개선방안들을 논의해보고 있는 중”이라고...
유증상자나 의심환자로 분류돼 호흡기 증상이나 발열이 있는 유권자와 함께 동선이 분리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Q. 투표하러 나간 김에 급한 용무를 처리해도 되나?
A. 확진자·격리자는 투표 후 즉시 격리장소로 복귀해야 한다. 테이크아웃 전문점 커피 구매, ATM 출금 등 다른 장소에 방문할 수 없다.
Q. 투표 전후 다른 장소를 방문하면 어떻게 되나?
A....
당시 류 부시장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 후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차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나왔었지만, 방역 수칙에 따라 2차 검사를 받은 후 최종 확진됐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 부시장은 동선이 겹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집무실 위치가 본관 6층에 있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다.
조 부시장 건강 상태는 양호한...
질병관리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반 선거인과 확진자 동선분리 및 격리자 등 대기시간의 최소화를 위해 시간 변경을 요청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확진·격리자의 투표 시간은 원칙적으로 일반 유권자의 투표 시간이 끝난 후인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다. 일반...
GPS 동선 관리가 폐지된 상황에서 믿을 건 확진·격리자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뿐이다. 정 본부장은 “확진자들이 외출할 때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투표 후 귀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안전한 방역관리가 될 수 있게끔 조금 더 지침을 보완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최근 코로나19 치명률(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이 계절독감...
선관위의 이번 결정은 사전투표 당시 '전달 투표'로 논란이 된 점을 감안해 '용지 직접 투입'을 보장하는 동시에 확진·격리자와 일반 유권자의 동선은 분리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 과정에서 확진자 및 격리자에 대한 투표관리가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권자들이 자신의 표를 직접 투표함에 넣지 못했다는 등의 불만이...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이날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오후 5시~6시 사이에 투표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외출시간은 오후 5시부터 가능하고,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해야 했다. 이동 방법도 도보, 자차(본인 또는 예방접종 완료자가 운전), 방역 택시 등(대중교통 이용금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도 감수해야 했다....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신원확인과 투표용지 배부, 기표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면서 투표를 마치는데 1시간 넘게 소요되는 상황도 발생한 것이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시청 별관에 마련된 인계동 사전투표소 한 투표사무원은 “확진 유권자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일반 유권자들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이들의 이동 동선을...
09%였으며, 강원도가 36.65%로 그 뒤를 이었다. 제주도는 31.87%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사전투표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됐다. 확진자와 격리자는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한다. 선거권자는 방역 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인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해야 한다.
박 통제관은 "요양시설에서 확진자 발생 시 7개소 감염병전담요양병원으로 즉각 병상 배정해 이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ㆍ자치구 역학조사관이 현장을 방문해 위험도 평가, 동선 분리, 접촉자 분류, 관리방안을 제시해 감염관리를 하고 있다"며 "감염내과 전문의, 감염관리 간호사 등 전문가가 시설을 직접 방문해...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의 동선 관리를 위해 QR, 안심콜, 수기명부 등의 출입명부를 활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 역학조사 방식이 '확진자 자기 기입' 방식으로 바뀌면서 출입명부 운영을 조정한 것이다.
정부는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체계 전환' 방침에 따라 확진자가 직접 설문조사 URL 주소에 접속해 접촉자 등을 입력하는 '자기 기입식 조사' 방식의...
늘어나는 확진자는 물론, 확진자 동선에 겹친 모든 사람을 관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또 이달 초부터 시행된 확진자가 자신의 역학조사서를 작성하는 ‘셀프 역학조사’가 시행된 이후로 역학조사는 이미 제 기능을 잃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방역패스 유지 역시 돌파감염 사례가 많아 무의미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방역패스는 기본적으로 미접종자를 보호하고...
선거관리위원회와 복지부, 질병관리청은 확진·격리자 임시외출 허용에 따라 확진자용 별도 기표소 설치, 이동 시 도보·자차·방역택시 이용, 투·개표소 소독, 본인확인 외 항상 마스크 착용 등의 내용을 포함한 방역지침을 마련 중이다. 권 장관은 “(확진·격리자 외에도) 투표 당일 발열 등 이상증세가 있으면 별도로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해달라”고...
많은 곳은 40명까지 투표하더라도 방역당국과 협의해 대기 장소와 동선을 분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장은 또 이영 국민의힘 의원이 3월 6~9일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가 투표토록 투표시간을 오후 6~9시로 연장하는 방안을,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드라이브스루 투표 방안을 묻자 “법을 개정해야 하는 투표시간 연장보다는 작년 연말부터 준비한 것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 선수단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5일 대한체육회는 "3일 입국한 스키 경기 임원 1명이 베이징 공항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대회 조직위원회 절차에 따라 동선을 분리했다"고 발표했다.
대한체육회는 "비행기에서 근접 좌석 이용자 대상 모니터링을 실시...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일정기간 경과 후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또 당국이 권고하는 방역수칙 역시 지속적으로 준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 달 27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PCR 검사를 진행하고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백신접종 완료자로 분류돼 7일간 자택에서 자가격리 및 치료를 받아왔다.
28일 조세호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조세호가 전날 확진자와 동선이 겹침에 따라 선제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세호의 코로나 증상은 경미한 상태이며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격리 및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조치를 진행 중이다. 조세호는 지난해 얀센 백신 접종 후...
지정 병·의원에서 확진 시 해당 병·의원에서 재택치료까지 담당한다.
일반 병·의원에 대해선 코로나19 환자와 일반 환자와 동선이 겹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방역관리·진료환경 개선 준비를 거친 병·의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검사·치료기관을 확대한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또다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폭증에 대비하기 위해 의원급 병원에서도 코로나 검사는 물론 치료와 처방, 재택치료 관리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검사·치료체계를 전환하기로 하면서 동네병원에 비상이 걸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전국적으로 고위험군 중심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우선 배정되고, 고위험군을...